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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네미아스 퀘타의 스크린을 활용한 찬스 메이킹

[BOS]하비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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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6-04-07 09:56:30

https://x.com/john_karalis/status/2041231303211716894?s=46

[비디오 분석] 네미아스 퀘타의 '천지개벽' 수준의 성장: 스크린을 활용한 찬스 메이킹
글: 존 카랄리스 (2026. 4. 7.)
 
네미아스 퀘타가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보스턴 셀틱스에서 그는 평균 10.2득점, 8.4리바운드, 1.6어시스트, 1.3블록을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퀘타는 그야말로 괴물 같은 수치를 기록 중입니다. 평균 17.5득점, 9리바운스, 2.5어시스트, 2.8블록을 몰아치고 있죠.
 
“네미(퀘타의 애칭)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제일런 브라운은 셀틱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꺾은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요. 림을 보호하고, 마무리하고, 짧은 슛을 성공시키고, 리바운드까지 잡아주죠. 정말 훌륭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가 올해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MIP)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상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후보에 올라야 한다고 봅니다.”
 
퀘타를 응원하는 팬들의 기대감을 꺾으려는 건 아닙니다. 저 역시 그가 가장 발전한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올해 올스타가 된 제일런 듀런이나 평균 득점을 9.4점에서 20.6점으로 끌어올린 니킬 알렉산더-워커 같은 거물급 선수들이 아마 더 많은 표를 얻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4순위 센터에서 주전급이자 보스턴의 플레이오프 도전에 필수적인 존재로 거듭난 퀘타의 성장은 놀랍기만 합니다.
 
브라운은 “시즌 초반에는 대화를 나눠도 뭔가 연결되지 않는 느낌이었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게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경기 흐름을 잘 읽고 본인이 어디에 있어야 할지 잘 알고 있어요. 올해 우리 팀에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시즌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성장을 지켜본 건 특권이나 다름없어요. 거의 밤과 낮이 바뀐 수준(천지개벽)입니다.”
 
브라운은 퀘타의 상승세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을 정확히 짚었습니다. 지금의 그는 작년과는 비교도 안 될 뿐더러, 작년 11월의 모습보다도 훨씬 훌륭합니다. 그는 이제 리그 2위 공격 레이팅을 기록하고 있는 보스턴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효과적인 조각이 되었습니다.
 
시너지 스포츠(Synergy Sports) 데이터에 따르면, 퀘타는 일정 횟수 이상의 픽앤롤(롤맨으로서 75회 이상)을 수행한 빅맨 중 포제션 당 득점 1.34점으로 전체 7위를 기록 중입니다. (참고로 루카 가르자가 1.373점으로 5위입니다.) 퀘타는 경기당 30분 이상을 뛸 수 있게 만드는 많은 요소를 갖춘 반면, 가르자는 출전 시간을 위해 분투하며 결장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다릅니다. 하지만 이는 조 마줄라 감독의 코칭 시스템이 퀘타의 발전에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농구와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모든 요소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선수의 발전, 그를 극대화하는 코칭, 그리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주는 동료들까지 말이죠. 다음과 같은 플레이에서처럼요.
 
1. 스크린에서 빠르게 빠져나오기
퀘타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스크린을 걸고 언제 빠져나와야 할지를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플레이에서 랩터스는 ‘쇼(Show)’ 수비를 보여주는데, 이는 야콥 퍼들이 스코티 반즈가 수비 위치로 돌아올 시간을 벌기 위해 제일런 브라운의 길을 잠시 막아서는 전략입니다. 퍼들은 브라운에게 자신의 등번호를 보여줄 정도로 앞을 막아선 뒤, 다시 뒤로 물러나 퀘타를 수비하려 합니다. 완전한 더블팀도 아니고 완전한 스위치도 아닌 상황입니다.
[번역] 네미아스 퀘타의 스크린을 활용한 찬스 메이킹
이때 퀘타는 스크린에서 재빨리 빠져나오며 랩터스 수비에 엄청난 압박을 가합니다. 
[번역] 네미아스 퀘타의 스크린을 활용한 찬스 메이킹
브라운은 정확하게 공을 전달했고, 샘 하우저와 제이슨 테이텀이 코너에서 수비수들을 묶어두고 있었기 때문에 케타는 골밑까지 열린 길을 얻게 됩니다. 만약 코너 수비수 중 누구라도 도움 수비를 위해 들어왔다면, 퀘타는 외곽 코너로 패스를 뿌려줬을 것입니다.
 
2. 스크린 유지하기
때로는 퀘타가 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스크린을 꾹 유지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퍼들은 ‘드롭(Drop)’ 수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 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번역] 네미아스 퀘타의 스크린을 활용한 찬스 메이킹
첫째, 스크린이 로고 근처 아주 높은 지점에서 걸립니다. 이는 테이텀에게 공격할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둘째, 퀘타는 스크린을 유지합니다. 이는 일종의 희생으로, 테이텀의 길을 막는 수비수를 제거하기 위해 자신도 공격 가담에서 잠시 물러나는 것입니다. 하우저, 브라운, 화이트가 코트에 있으면 그들의 슛 거리(Gravity) 때문에 수비수들이 림 밖으로 끌려 나오게 되고, 테이텀은 유유히 골밑까지 걸어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번역] 네미아스 퀘타의 스크린을 활용한 찬스 메이킹
여기서 당시 랩터스의 수비는 레드 카펫을 깔아주었는데, 얼마나 처참했는지를 강조하기 위해 제가 직접 레드 카펫을 그려 넣었습니다.
 
3. 슬립 스크린 (Slipping Screens)
또한, 퀘타는 언제 스크린을 아예 생략하고 골밑으로 빠져나가야 하는지(Slip)를 파악하는 능력도 매우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상대가 수비 스위치를 할 때, 수비수들이 조금이라도 방심하는 틈을 타서 공략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플레이는 퀘타의 아주 훌륭한 상황 판단력을 보여줍니다. 왜냐하면 케타는 (a) 상대가 스위치 수비를 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고, (b) 곧 자신을 막게 될 테이텀의 수비수가 테이텀을 향해 몸을 세우고 서 있는 것을 포착했으며, (c) 두 수비수 사이에 스며들어 곧장 바스켓으로 향할 수 있는 충분한 틈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번역] 네미아스 퀘타의 스크린을 활용한 찬스 메이킹
여기서 그가 사용하진 않았지만 앞으로 추가할 수 있는 기술 중 하나는 ‘자신의 수비수’에게 스크린을 거는 것입니다. 나중에 상대 수비가 슬립 스크린을 눈치채고 테이텀의 수비수가 미리 자세를 낮추며 대비할 때를 위해 기억해 둘 만한 전략이죠. 만약 퀘타가 그 상황을 본다면, 자신의 수비수를 막아세움으로써 테이텀이 두 명의 수비수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게 만들 수 있고, 테이텀은 그대로 돌아 들어가 오픈 3점슛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퀘타는 스크린에 가담하거나 빠져나오는 타이밍, 혹은 아예 슬립으로 연결하는 판단력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그가 이처럼 위협적인 존재가 되면서, 이제 상대 팀들은 수비 계획을 짤 때 퀘타를 반드시 고려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 점은 플레이오프에서 셀틱스에게 매우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상대 팀이 퀘타를 조금이라도 신경 써야 한다면, 그만큼 볼 핸들러들, 특히 테이텀과 브라운에게 향하는 집중력이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퀘타가 끌어당기는 모든 시선은 곧 보스턴 공격진이 파고들 수 있는 더 많은 빈틈을 의미합니다.
 
“퀘타 덕분에 팀의 공격이 더 활발해졌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수비 전술에 맞춰 플레이를 실행할 수 있게 되었죠.”라고 조 마줄라 감독은 말했습니다.
 
“모두에게 기회가 열립니다. 페이튼 프리차드의 픽앤롤이나 데릭 화이트의 상황 판단 플레이처럼 말이죠. 퀘타의 스크린 능력과 판단력이 우리 모두에게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덕분에 우리는 전술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2대 1 상황을 포착해 최선의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정말 훌륭하게 역할을 해내고 있어요.”
이 글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6-04-15 00:36:06'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제일런 브라운
퀘타
루카 가르자
브라운
니킬
6
댓글
Nicola
2
2026-04-07 09:47:24

테이텀 복귀한 후 퀘이타의 공격에서 성장이 가속화된 듯한 느낌

수비는 시즌 초부터 잘했지만

Horford42
1
2026-04-07 09:48:01

얼굴은 아무리봐도 무뇌형 운동능력 원툴 센터인데 의외로 똘똘한 놈

빅포츈
1
2026-04-07 09:57:12

지금 셀틱스에 부상자가 있나요?

풀셀틱스도 진짜 상대하고싶지 않은 팀일 것 같은데..

WR
[BOS]하비스펙터
1
2026-04-07 10:05:13

없습니다.

Zafiro Añejo
2026-04-07 11:02:14

얘 장기 박아야 됩니다 

[BOS]ChampionCeltics
2026-04-07 15:15:29

스크린 서는 횟수 자체도 많고 퀄리티가 진짜 미쳤음

부추나올때랑 비교가 많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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