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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비 역시 엄청나네요

jhk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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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8
Updated at 2025-02-10 13:53:03

장인 어르신이 넘어져서 손목이 골절 돼었습니다.

뼈가 조금 어긋나서 수술해야하는데 당일날 수술하고 입원안하고 바로 집에 오는건데 비용이 9천불 정도 들거라네요. (응급실 간것도 아니고 수술날 따로 잡은게 이정도입니다)

 

이것도 원래 1만5천불 (한화로 약 2천만원) 정도 드는데 보험회사에서 6천불을 내준다는데.. 보험회사도 어이가 없습니다. 장인 장모님이 자영업자셔서 한달에 의료보험만 1600불 내는데 고작 6천불 밖에 못내준다니 허허..

 

그렇다고 보험을 안낸다? 만약에 정말 큰 사고가나서 응급실 가서 수술이라도 받으면 병원에서 몇십만불은 지불해야할텐데 그러면 정말 큰일 나거든요. 비싸도 서민들은 쫄리니깐 낼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9천불이면 저희가 좀 도와드리면 돼는데 미국 의료비용 생각하면 월급쟁이가 만약에 아프면 어떻게 살아야하나 막막하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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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페이커릅쵸비
2025-02-10 13:58:42

골절은 급하게머 안해도되는데 비행기왕복 + 의료비 해도 한국이 쌀듯 하네요

화이링 던컨~~
2025-02-11 00:17:17

내가 낸 의료보험비로 왜 의료보험 한 푼도 안낸 사람 의료비를 내주나요?

페이커릅쵸비
2025-02-11 01:13:11

무슨소리세요

외국인은 의료보험이랑

상관없어요

 

그냥 비보험으로 다진행해도 미국보다 싸다는말인데오

화이링 던컨~~
2025-02-11 01:57:48

아...죄송합니다. 문제되고 있는 비양심 보험 환자를 생각했네요.ㅠㅠ

[PHX]tmac No.1
2025-02-11 05:56:27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외국인이나 해외동포에게 의료보험 혜택이 가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실상은 의료보험 혜택 하나도 없이 받고 가는 외국인들이나 해외동포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만약 해외동포가 의료보험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면, 아마 거소증(한국의 영주권 개념입니다)이 있으면서 한국에 국가의료보험비를 지불하고 있었던 한국 체류 해외동포/외국인이거나, 아니면 해외에 거주하는 영주권자(한국 국적입니다)가 한국 국가의료보험 6개월치를 지불하고 혜택을 받는 경우일 겁니다.

 

요새 전 세계적으로 극우가 판을 치면서 잘못된 정보가 나도는 것 같은데, 생각하시는 것처럼 비양심 보험 환자라는 개념은 없다시피 할 겁니다. 해외 동포 입장으로서는 한국인이었을 때 의료보험은 다 냈으면서 사실 아픈 곳 거의 없이 살았고 군 복무 포함 모든 한국 국민의 의무를 다 했었으나, 현재 현지 국적 취득 후 한국 국적을 일방적으로 상실한 후에 한국서 혜택 받는 것은 하나 없이 검머외라고 욕만 먹는 게 억울할 뿐입니다.

 

글 쓴 분과는 별개의 이야기이지만, 한국에서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조차 하지 않은 외국 출생 한인 여성분들은 이중국적을 허용하면서, 정작 한국에서 국민의 의무를 다 한 후천적 국적취득자들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대우가 너무 박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의 사람들도 제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 못한 사실에 대해서 굉장히 의아스럽게 생각하고요.

Argyraspides
2025-02-10 14:04:42

https://www.youtube.com/watch?v=sYO5JxitxIQ

wiggi
2025-02-10 14:19:15

대한민국 의료보험 파워를 보여주네요.

건보료 또하나의 세금이며, 고소득자가 가장 많이 부담을 하죠. 

Classic Bandwagoner
Updated at 2025-02-10 14:41:28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회사만 탄탄하면 보험이 좋으니까 의외로 큰 걱정은 안하게 되더라고요. 전에 몇번 적었지만 주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월급 받고 있는데 (미국 기준으로도 딱히 높은 월급은 아닙니다. 혼자 살기엔 적절하고 가족 부양하기엔 빠듯한) 무릎이 안좋아져서 mri 찍고 25불인가 35불인가 주고 나왔습니다. 오히려 자영업자가 힘들 거 같아요. 

뉴욕의 다리
2025-02-10 15:00:27

제 아버지가 병원에 전화해서 돈 없다고 하니깐 절반 정도로 깍아줬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한번 협상을 해보심이..

Salami & Cheese
2025-02-10 15:43:14

미국이 좋고 선진적인 부분도 분명 많지만 사람 목숨과 건강을 가지고 폭리를 취하는 사업이 성행하는거 보면 한국이 살기 훨씬 낫죠. 저도 허리디스크 터졌을때 병원 안가고 버티다가 4개월 참고 한국에서 시술받았습니다..

장인어른의 쾌유를 빌고 보험을 그나마 괜찮은 곳에 드셨길.바랍니다.

James Baxter
2025-02-10 15:53:58

다들 병원이나 보험사나 협상해보라고 하는데 그것도 말이 시원하게 통해야 하는데 어르신들은 보통해서는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모르긴 몰라도 나고자란 미국인 들도 어르신 단계에서 협상을 잘 하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끔은 번호표 뽑고 희망을 가지고 진통제나 먹다가 죽는 캐나다가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POR]No7.Roy
2025-02-10 21:53:21

미국사는 사촌누나랑 형이 그렇게 아파도 참고버티다 한국들어와 치료받고 수술하길래 왜 그러나 싶었는데 이런 사실이 있었군요 덜덜

코구레의 3점슛
2025-02-10 23:10:10

차이가 있다면 미국은 일단 치료는 해주고 돈 없으면 파산시키는데

한국은 선지급이라 돈 없으면 그냥 치료를 안해줍니다

MJ&MAMBA
2025-02-11 02:55:03

주사 맞아도 100불... 나간적있어서

그 이후부터 감기걸리면 그냥 CVS 가서 나이쿨 가장강한걸로 먹고 취침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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