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라이트 2016 간단 소감
요새 나름 핫한 크라부 2016 어제 한시간 정도 신어본 소감 간단히 남겨봅니다.
우선 쿠셔닝. 제가 크라부 2016 관심 가지기 시작한 이유가 최근부터 느껴지는 무릎 통증 때문이었습니다.
원래 신던 신발은 릴라드2 바운스인데요. 확실히 크라부 2016 신고 플레이 후 확연히 무릎 통증이 덜 느껴질 정도로 쿠셔닝이 좋네요. 체감 쿠셔닝은 바운스하고 큰 차이가 있나 싶었는데, 플레이하고 나서의 차이가 상당히 크네요.
그리고 접지 역시 익히 알려진대로 상당하네요. 제가 운동했던 곳은 연식이 된 중학교 체육관으로 관리 상태가 썩 좋지 못합니다. 릴라드2의 경우 시합하고 나면 그야말로 진공청소기 마냥 바닥의 먼지를 엄청 흡수해서 중간중간 닦아내야 할 정도인데요. 그런 곳인데도 불구하고 바닥에 쫙쫙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크라부 2016 최고의 단점으로 꼽히는 힐슬립의 경우 처음 평소 신발끈 묶듯이 묶고 뛰어보니 미세하게 힐슬립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신발끈을 정말 타이트하게 꽉 묶어봤더니 힐슬립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면서 발등의 압박도 크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제가 신으면서 제일 힘들었던 부분을 말씀드리면, 아래 사진과 같이 아웃트리거 상단 부위에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새끼발가락을 좀 압박하더라구요. 운동하면서 신발은 잘 왠간하면 잘 안 벗는데, 중간중간 쉴때마다 되도록이면 벗고 있었습니다. 운동 끝날때즈음해서는 좀 적응이 되긴 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적응 기간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크라부 2016의 사이즈는 릴라드2와 동일하게 가져갔는데도 불구하고 저 곳에서 좀 불편함을 느꼈는데, 발볼이 넓으신 분들은 반드시 한번 신어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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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경우 온라인 한정으로 판다는 검정 모델을 구매했는데요. 하든 PE, 트리플 화이트와 비교했을 때, 개인적으로 이 검정 모델이 제 구린거 같네요. 디테일한 부분이 좀 눈에 띄어야 되는데 마냥 다 검정이라 솔직히 좀 별로였고, 제가 보기에는 하든 PE가 제일 괜찮아보이더군요. 하든 PE가 255 사이즈도 나왔으면 그걸로 갔을텐데,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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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부 2016 전 새끼 발가락이 약간 불편한거 빼고는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의 경우도 솔직히 정가보고는 거의 접었다가 이런저런 할인 혜택으로 155000원 정도에 구매해서 괜찮게 구입한거 같구요. 크라부 2016 관심있으신 분들한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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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꿈치의 느낌은 어떤가요? 제가 농구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앞꿈치 쿠셔닝이라서요
점프 후 착지할때 앞꿈치로 떨어져야 가장 충격이 적잖아요
항상 부스트폼 들어간 신발을 신어보면 앞꿈치의 쿠셔닝이 안느껴져서 결국엔 못사고 넘어갑니다...
부스트폼이 반발력이 좋다고 광고했는데 그것도 매장에서 신어보았을때는 잘 못느끼겠고요 앞으로 치고 나갈때나 점프할때 폭발력이 느껴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