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매스미디어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게 줄어든 만큼 ATL 파트는 완전히 박살났습니다. 말씀하신 곳들이나 이노션(현대), 대웅(롯데) 같은 대기업 계열사 거의 모두 이 쪽 인력을 줄이고 채용도 안하는 추세입니다. 더 악화되었으면 악화되었지 좋아질 기미는...
WR
Big Palm
0
2018-11-16 01:23:36
ATL 파트가 정확히 무슨뜻인가요?
처음보고 애틀랜타 인줄
이기으린기라
1
2018-11-16 01:37:42
Above The Line: 4대 매체 광고 (TV, 신문, 잡지, 라디오)
Below The Line: 4대 매체 외의 광고 (옥외설치, 메일링, 스폰서십, 브랜드인터랙션 등)
온라인 및 기타 디지털 마케팅의 경우는 저 둘에 포함되지 않고 미국은 TTL(쓰루), 일본은 CTL(크로스)의 범주 내로 봅니다.
러브NBA
3
2018-11-15 01:28:22
잠깐 몸을 담았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1. 대형 광고대행사에서 획기적인 광고 발상은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면 클라이언트 쪽의 최종결재권자들이 만들어지는 광고 영상이나 기타 중요한 마케팅 전략 등을 승인을 해 주게 되어있는데, 대부분의 대형 광고대행사는 대형 클라이언트(대기업 등)의 광고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데다 이 클라이언트 쪽 임원들은 광고대행사 쪽에서 생각하면 속된말로 "꼰대"같은 생각을 져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리 실무자나 클라이언트 쪽 실무자가 멋진 기획이라고 생각을 해도 이들 맘에 안 들면 원점으로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2.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같은 일을 여러번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또한 업무량도 그에 따라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데드라인을 미뤄주는 것도 아니고, 그 기한에 맞춰 다시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집에 못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러한 것들인 대행사 쪽 근무자들의 만족도가 확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주고 또한 수정에 수정을 거치고 최종 결재를 맡은 기획안은 다소 기획자들의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연출되는 경우도 많아 성과에 대한 보람도 그닥 만족스럽지 않구요
3. 정리를 하자면 기획안 결정을 클라이언트 임원진이 한다-> 수정에 수정을 계속한다 -> 야근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최종 결과물 또한 그닥 만족스럽지 않다. -> 좀 더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위해 또는 편한 일을 위해 이직을 알아본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lg애드는 지금 hs애드인가 이름이 바뀐거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