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이랑 그리핀 그리고 디조던..
폴 이적하고 클리퍼스 6년 전경기 거의 다 보구 세선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폴이 디조던 각성하기 전인 클립 3년차까진 많이 갈궜죠
그래서 디조던이 폴 성격 너무 빡세서 같이 못해 먹겠다고 댈러스랑 구두 계약하고 디스기사 나오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나서 재계약 후에는 폴이 디조던 갈구는걸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
사실 디조던이 성장해서 뭐라 할것도 없었고 폴이 디조던 존중해 주는 면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약간 서먹해 보이던 두선수가 마지막해에는 장난도 치면서 관계가 많이 좋아진게 눈에 보이더군요
올시즌 클리퍼스랑 첫게임에서 디조던이랑은 인사하면서 얘기 오래 나누더라구요
반대로 그리핀은 폴이 뭐라고 하거나 화내는걸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냥 좋게좋게 얘기로 풀어나가 더라구요
사실 폴입장에서 그리핀한테 많은 기대를 하고 이적했고 재계약도 했을텐데 그리핀이 성장도 별로 못해주고 스텝 폭행사건으로 팀에 민폐까지 끼쳐서 많이 실망했을 겁니다
그래도 코트에서 모습만 보면 서로 친하진 않아도 좋은 직장동료 사이는 되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오늘 경기보니 오히려 그리핀이 폴한테 쌓인게 많은거 같네요
플레이타임도 아닌데 폴이 쥐고 있는 공 치면서 도발하고 경기내내 흥분한듯 업되어서 결국엔 퇴장까지 당하더군요
폴이 이적하고 클리퍼스 디스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애초에 닥리버스가 디스는 먼저했던거 같은데 말입니다
오늘 경기 보고 화나는 장면도 많았고 씁슬하기도 하고 오늘경기로 클리퍼스 6년이 안좋게 끝나버린거 같아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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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리핀이 날 섰던 상대는 폴이 아니라 로케츠였고, 그 중에서도 아리자였죠. 폴의 공을 쳐낸 거 가지고 여러분들이 뭐라고 하시는데, 콜이 난 후 상대가 가진 공을 쳐내는 거 특별한 거 아닙니다. 폴도 자주 해요.
그리핀이 언쟁을 한 주 상대는 아리자와 디안토니 감독이었고, 폴과는 오히려 폴이 적극적으로 그리핀에게 따지는 장면이었습니다. 아마 파울에 대한 것이겠죠. 플랍의 달인에게, 플랍도 아니고 파울콜 불린 거에 대해 승부처에서 그리핀이 뭐라 인정할까요. 대화의 내용이 그 파울 상황과 전혀 다른 것이었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누가 더 소리치며 성내고 있는지 냉정하게 영상을 보면, 그건 그리핀이 아닙니다.
또한 클립 홈에서 폴에 대한 야유 얘기가 나오는데, 그건 경기 시작 후라고 하네요. 오프닝에 폴 헌정 영상도 나왔고 관중들 기립 박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적한 후 폴은 클립스를 디스한 적이 있지만, 제 기억에 그리핀은 폴을 디스한 적이 없습니다.
전 코트 안에서의 상황에서는 그렇게 특별한 일은 별로 없었다고 봅니다. 라커룸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