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때야 다 귀엽긴 한데, 고양이과 내에서 굳이 따지자면 어미든 새끼든 간에 얘가 지존입니다.
이건 새끼들이고...
야생에서 어미가 이렇습니다.
남아프리카에 사는 검은발고양이로, 고양이과 중에서 가장 작은 종입니다. 덩치가 일반 고양이의 절반 내지 1/3 정도밖에 되지 않죠. 그냥 외형도 귀여운데 크기까지 작으니까 더욱 귀염 뿜뿜하는 애들이죠.
작은 덩치인데도 표범같은 무늬가 있어 귀여움과 위엄(?)을 동시에 발하기도 하고요.
다만 덩치, 외모와 달리 굉장히 능숙한 사냥꾼으로, 작은 동물 세계에서는 공포의 존재입니다. 하룻밤 사이에 최대 14번의 사냥에 성공하는 것이 관찰되었고, 평균 50분마다 한 마리씩 쥐 등을 잡아먹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히 사냥하는 건, 덩치가 작은 만큼 신진대사가 빨라 몸에 계속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룻밤에 300g 정도의 먹잇감을 섭취하는데, 자기 체중의 1/6 정도입니다. 이는 체중 70kg 정도인 성인 남성이 하룻밤 동안 12kg의 음식을 쳐먹는 것과 같습니다.
치타는 반려묘로도 키우는 친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