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냥이 보여주는 건 하나죠
정치적인 내용 하나 없는 글이지만 그래도 정치글을 보다가 파생이 되어서 그냥 여기에 씁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정치글을 좀 많이 끄적이다 보니 비아냥거리는게 특기인 분이 종종 답글에 나타나시곤 하는데, 제가 또 성격상 좀 이상한 사람이라도 댓글은 다 달아줘야 하는 편이라 인터넷에서 속칭 말하는 병먹금을 못하고 답글을 달곤 합니다.
그런데 보면 참 신기해요, 저렇게까지 비아냥거리는데도 글이 안짤린다고? 싶은 순간이 많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격적 수양이 부족한 사람이라 한번씩 짜증나면 그냥 시원하게 지르고 싶은데 그래도 매니아라서 참고 참아서 굉장히 우회적으로 비아냥거렸다가 징계먹고 왔는데... 싶어서 좀 당황스럽기도 해요.
유명한 P-Type의 랩을 링크걸면서 우회적으로 비아냥거린건데, 훨씬 직설적으로 말을 싸가지없게 해도 안걸리는걸 보면 결국은 투표시스템에서 잘 살아남도록 글을 써야하나보다 싶기도 하고. 뭐 그래도 제가 비아냥거린건 사실이라 또 딱히 변명할 말은 없기도 하네요.
저를 포함, 정치글에서 비아냥거리기나 메신저 공격밖에 못하는 사람들은 결국 한계는 그거죠. '딱 그정도 인간이다' 인터넷이라는 익명성 뒤에 숨어서 본인의 인간성이 그정도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자백하는 사람들인건데 뭐 그리 열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뭐 얼마나 대단한 인간이겠어요, 그정도 글밖에 못쓰는데.
그냥, 한번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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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와 같은 정치적 성향을 가진 분들을 바라볼 때 가끔씩 혹은 자주 "굳이 저렇게 말하지 않아도 될텐데"라거나 "너무 감정적으로 보이고 논리적이지 않아보이는데"라고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반대의 성향을 가진 분도 마찬가지구요.
장기적으로 볼 때 조금 세련되게 대화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거든요. 빠가 까를 만든다고 바이든/날리면 논란(이게 논란거리인가 싶긴하지만)이나 이승만이 자국민을 학살하지 않았다던가. 반대의 예로 박원순에 대한 지나친 옹호, 너무 지나친 민주당 옹호 뭐 이런 것들 보면 같은 성향을 가진 분들에게도 좀 뜨악하거든요.
중도나 무당파 분들에게 지나친 한 쪽 주장은 혀를
차게 만들 뿐 아니라 지나친 주장을 하는 분의 지지정당 지지도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겁니다.
영구제명된 회원의 복귀 허용, 정치/사회글 부활 시점에 들어오신 분들 딱 누군지 대강 눈에 들어오잖아요. 감정적으로 대응할 필요없고 논리적이고 세련되게
대응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