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건강 심각한 수준이겠죠? - ① 다이어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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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니아 선배님들![]()
지난번 건강검진 결과지 받은 후 너무나 큰 충격을 받은 후 ..
매니아에 따끔한 한마디 들으려고 작성했던 글에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피드백 주셔서
큰 동기부여를 얻고 앞으로의 긴 여정에 대해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기록 용도도 있지만, 댓글에 저와 같은 처지이신 분들이 많으셔서
다같이 공감하고 힘내서 다이어트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용기내 적어봅니다![]()
[다이어트 첫주차 11월 8일 ~ 11월 16일]
① 다이어트...? 어떻게... 하는거더라..?
정확히 11월 7일 매니아에 건강 관련 질문글을 올린 후
그날 딱.. 마지막으로 치팅을 즐겼습니다...
원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시작이 국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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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원래 항상 맛있었는데 이날따라 왜 더 맛있게 느껴지던지...?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가장 부족했던 점은 바로 "정보" 였습니다.
Q. 어떤 운동을 어떤 강도로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Q. 어떤 음식을 어느정도를 먹어야하는지?
Q. 어떤 걸 피해야하는지? (음식이던, 운동이던)
다행히도 매니아 선배님들이 정성스레 남겨주신 댓글에서
몇가지 규칙을 발견했습니다
규칙 1. 저녁 7시 이후 금식
규칙 2. 물을 많이 마셔라 (녹차나 둥글레차도 상관없음)
규칙 3. 항상 밥은 "반공기" 가 정량!
규칙 4. 걸어라!!!!!!!!!!!!!!!!!!!!!!!!!!!!!!
헬스장을 가서 PT를 등록하거나 혹은 고강도의 운동을 해야하나?
둘다 너무 어려운거같아 시작도 전에 의욕이 많이 떨어져 있던 상태였는데
놀랍게도 선배님들이 가장 많이 조언해주신 운동은 [걷기] 였습니다.
'걷는건 뭐.. 사지 멀쩡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거잖아?'
그렇게 제 인생 32년차 다이어트의 첫 시작은 '집앞 걷기'로 시작하게 됩니다
② 걷는것도.. 힘든데??
다행히도 집이 한강 바로 앞이라서, 별다른 코스는 정해두지 않고 무작정 걸었습니다
첨엔 재밌었습니다. 그냥 유튜브 보면서 낄낄대고 걷기만 하면 되니깐요.
그렇게 운동 첫날 약 2시간 30분 가량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몸에 대한 객관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다음날 좌측 발바닥이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더라구요..
이게 뭔가...? 생각해보니 코로나 시국전에 육중한 몸뚱아리로 농구하다가
다쳤던 족저근막염이 이제야 생각났습니다....
'아 걷는것도 너무 오래걸으면 안되겠다.. 통증이 느껴지기 전까지만 걷자!'
하나의 깨달음을 얻고, 조급해지지 말자고 스스로를 다시 다독였습니다..
③ 배가 안고픈데...? 왜 배가 안고프지?
사실 다이어트를 하기 앞서 가장 두려웠던 것은 바로 [배고픔] 이었습니다.
제가 워낙에 과자라던가 간식, 과일 같은 당류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항상 음식을 먹을때도 자극적인, 맵고 짜고 그런 음식류를 자주 즐겨먹었거든요
당장 음식량을 줄인다는게 저한테는 사형선고나 다를 바 없겠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렇게 야심차게 시작한 다이어트 첫날, 식단에 대한 개념은 잘 없어서
그냥 저녁 7시 이후엔 먹지 말고, 배 고플 때 정량의 반공기만 먹자고 시작했습니다.
첫날 점심을 직장 동료들과 일반식 1/2을 먹고 집에 왔는데 배가 부르더라구요?
집 근처 산책 1시간 반정도를 하고 집에 도착했는데도 배가 꺼지질 않았습니다.
응..? 왜 배가 안고프지?
여기서도 저는 제 몸에 대한 객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 배가 안고픈데 그냥 입이 심심해서 먹었던거였구나!'
여태 제 입으로 흘러넣었던 수많은 야식, 과자, 간식, 과일 등이 생존을 위함이 아닌
그저 입이 심심해서 먹었던 필요없는 칼로리였던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매 끼니 먹은 식사를 기록했습니다.
요즘은 자동으로 칼로리가 계산되서 좋더라구요!
④ 다이어트 1주차... 결과는??
시작 전 : 체중 105.0kg (10월 30일 측정)
현재 : 체중 94.4kg (-10.6kg)
평균 섭취량 : 1,257kcal
평균 걸음수 : 10,598걸음 (354kcal)
시작이 반이다!!
2주차부터는 간단한 근력운동으로 홈트레이닝을 추가해서 해보려고 하고
식단도 이제 건강식 위주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1주차가 가장 변화폭이 크고, 이후로는 자신과의 싸움이 계속된다는데
앞으로도 꺾이지 않는 마음!!
으로 종종 근황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매니아 선배님들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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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열심히 유지 중 입니다. 확실히 무조건 식단이 1순위죠! 물론 활동도 중요하구요. 저도 평일엔 2만걸음 휴일엔 최대한 안걷고 휴식하면서 2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