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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간관계에 대한 푸념 글 ...

[BOS] Jay2253
1
  2340
Updated at 2021-10-15 17:33:49

안녕하세요 매니아 회원님들 ... !

 

저를 아시는 분도 있으시고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 그냥 새벽에 갑자기 생각 많아지고 친구들한테는 얘기 할 수 없고 해서 여기에 한번 얘기해 봅니다 ...

 

저는 옛날부터 친구들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아하는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친구들도 많이 못 만나다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다보면 " 이 친구가 이런 친구였나 " 하면서 저 혼자 친구에 대해서 실망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새벽에 인간관계에 대한 푸념 글 ...

 

오늘도 오랜만에 친구랑 만나서 술을 먹고 서로 집가서 연락하자 ! 라고 했었어요 . 그래두 친구가 많이 취해 보여서 제가 집을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 제가 친구보다 멀리 살고 있어요 ) 친구가 더 걱정되서 제가 버스타는 척하면서 안타고 친구 집 잘가나 봤는데 ... 친구가 택시 타고 가길래 친구 택시타는 모습을 보고 전화 했는데 휴대폰을 보고도 전화를 안 받고 그 후로 몇 번더 전화 했는데 전화를 안 받더군요 ... 

 

제가 사람 만나고 친구들 챙기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별거 아닌거에 혼자 신경 쓰는건지 ... 

 

이제는 친한 친구들한테도 별거아닌걸로 괜히 혼자 생각해서 실망하거나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 새벽에 인간관계에 대한 푸념 글 ...

 

새벽에 두서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벽에 인간관계에 대한 푸념 글 ...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힘나는 글을 , 힘나는 얘기를 들려드려야 하는데 너무 어두운 이야기를 올렸네용 .. 새벽에 인간관계에 대한 푸념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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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흰사자
1
2021-10-15 22:55:41

님이 이만큼 해주니 친구도 이만큼 생각해줘야 한다는 건 우정이나 사랑이 아니라 강요입니다. 친구가 혼자 택시타고 가는 것도 전화 안받는 것도 다 자유입니다. 친구는 그 정도 거리를 원하는거죠.

자연산대파
2021-10-15 23:18:08

같은 생각입니다 주는 만킁받으려고 하면 아마 모든 관계에서 갈등 생기실겁니다 호구도 되지않고 적당하게 잘 조절해 보세요 불법에서는 무주상 보시라고 받을 생각없이 베푸는 마음이라는 단어인데요 요런마음 가지고 살면 삶이 조금 편하실겁니다 물론 호구당하면 어리석은 일이니 잘 경계하시구요

Tim Funcan
2021-10-15 23:05:20

밤도 늦고 술도 취하니 피곤해서 폰이나 보면서 하루 끝내고 싶었던 것 같네요 혼자만의 시간 갖고 싶거나 쉬고 싶을땐 연락이 귀찮고 피곤할 수도 있어요

덴고
2021-10-15 23:07:06

저도 처음엔 그랬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짝귀
2021-10-15 23:19:47

별일이 아닌데도 마음이 착찹하셨겠습니다 친구분께서 글쓴이분과 술자리중 오고간 대화중에 서운하게 생각할만한 일이 있었거나, 많이 취하신건 아닐까요? 인간관계의 정답이란 없지만 나이가 40언저리쯤 되니 카톡으로 가끔씩 안부묻고, 1년에 한두번쯤 보더라도 시간내서 나와주면 그걸로도 다 풀리고 고맙더라구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친구들을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보면 대인관계의 독에 빠지신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이드네요 친구분께 거는 기대치가 있다면, 내려놓으시고 본인과 가족들에게 집중을 하시는건 어떨까요?

빽차는 나의 것
Updated at 2021-10-16 00:22:09

무게 중심이 타인보다 자신에게 가있는 사람은 남들의 행동이나 말에 별로 상처 입지 않고 

잊어버립니다. 자기에게 집중을 하지 애초에 남한테 기대라는게 없거든요.

남에게 기대하는것이 많으니 상처도 쉽게 입는 것같습니다. 

비단 친구 사이뿐아니라 사회생활할때도 상처 많이 받는 스타일 이실것 같습니다. 

타인에게 크게 기대를 하지 마세요. 그저 남일 뿐입니다.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마인드도 필요합니다. 

RickBarry
2021-10-16 00:29:46

나이 30초반까지는 친구가 상당히 중요했고, 주변에 정말 사람도 많고 친구도 많았습니다.

나이 40 후반으로 접어드는 지금은 주기적으로 만나는 친구 0, 깐부 0, 내가 죽었을 때 찾아올 친구는 몇이나 될까?라는 의구심을 품고 살고 있습니다. 물론 연락을 하고 지내는 수십년된 친구들은 있습니다만... 

사는데 집중하다보면 친구도 멀어지고, 인간관계도 편협해지네여.

그냥 서로 만나서 즐거운게 친구고, 아무 댓가도 바라지 않는게 친구입니다. 그게 가능한 친구는 현재로서 2명정도 있으니, 아직은 성공한 삶인거 같습니다.

 

싱키
2021-10-16 00:46:26

마음이 씁슬하시겠네요..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걸수도 있고, 별거 일수도 있겠죠..

[웰컴하탱!!]러부유
2021-10-16 00:55:25

술 많이 마시고 좀 걷다가 택시타면 취기가 확 오르는경우 많져. 제가보기엔 취기에 기절하듯이 잠들었을 확률이 높다봅니다.

글은
2021-10-16 01:12:42

매니아는 싫은 말을 꺼리는 커뮤라서 그런지 다들 포장을 이쁘게해서 말씀해주시는군요. 내용이 우정보단 사랑이나 연애에 가까운 것 같아요. 작성자님이 상대에게 실망을 느끼는 것만큼 상대방도 작성자님에게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동성이든 이성이든 말이죠.

크래프트홀릭
Updated at 2021-10-16 01:38:58

조금 내려놓으세요. 챙겨주는 것도 조금 내려 놓으시고 그냥 집에 가시고요. 글쓰신분이 집에 도착하셔서 안부 전화나 한 통 걸어보고 안받으면 그냥 주무세요. 저는 불알친구랑 술 거하게 먹고도 다음날 연락없다가 다음달에 또 연락해서 술 마시기도 합니다. 챙겨주는거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걸로 상처 받으시면 안되잖아요.

기호취미취향
2021-10-16 01:40:41

그 서운함이 정말 상대가 준 것일까요? 아니면 내 안의 과한 기대감이 만들어낸, 굳이 받아도 되지 않을 서운함이었을까요. 그것만 구분할줄 알아도 사람에게 상처받을 일이 줄어듭니다. 본문만 보면 상대가 상처를 주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자초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친구가 그래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가는척하먼서 숨었다가 친구 택시타는거 보고 친구도 취해서 더 힘들텐데 전화안받는다고 서운해하는 것이 과연 그 친구를 위한 마음일까요? 아니면 나 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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