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마케터 논리왕
운전을 하려고 벨트메고 시동걸고 기어를 D에 넣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전화가 울렸습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좋은 보험하나 추천드리려고..블라블라"
"죄송하지만 제가 운전중이라 통화어렵습니다. 수고하세.."
"운전중이시라도 전화를 받으셨다면 통화가 가능하다는 뜻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릴 상품은 블라블라.."
"......"
사회 초년생때 옆자리에 앉던 매사에 부정적이고 짜증을 내시던 부장님이 있었는데
저런 전화가 오면 이렇게 대응합니다.
"관심없습니다." 딸깍 or
"제 번호 어떻게 알고 전화하는 겁니까"
그때는 (사심 듬뿍 담아) 아.. 저 인간 진짜 까칠하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나이들고 보니 그때 그 부장님의 대응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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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제가 운전중이라 통화어렵습니다. 수고하세.."
이거 말씀하실 때 듣지 말고 할 말만 하시고 끊으시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