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풀코스 마라톤을 앞두고.....
안녕하세요
작년 8월부터 런닝을 시작한 82년생(179cm, 85kg) 아재입니다.
작년 늦여름(살뺴려고 다이어트 시도 → 실패, 시도 → 실패) 우연히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가 마라톤 뛰는 걸보고 처음 런닝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살빼려고 런닝을 가볍게 시작했다가 방송보고 난 이후 마라톤을 뛰면 살이 빠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결국엔 91kg에서 현재 85kg까지 빼긴 함)
작년 8월 시작해서 11월에 하프코스를 2번정도 뛰었고 다음주(25일) 삼척 황영조마라톤 풀코스를 앞두고 있습니다.(서울서 전날 이동하는 것도 그러고 코스 난이도가 초보자에겐 좀 힘들다고 들어서 다른 대회 신청할껄 이란 후회도 살짝있네요)
5시간 안에 완주가 목표이긴한데......연습량이 많지 않고 아직도 몸무게가 좀 나가다보니 두렵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들 무릎 아파하시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하시는데 전 아직 그런 경험은 없네요)
하프코스는 2번 뛰어서 한번은 2시간 18분 / 1시간 58분 기록 정도이고 평소에도 평일에 5km, 주말에 10km 정도씩만 연습해왔습니다. 런닝 중독자인 매형 조언대로 나름 훈련 계획도 세우고 지난주말에 30km 뛰는거 계획잡고 뛰다 끝까지는 못뛰고 24키로에서 포기했네요....
인생 최장거리 뛴게 겨우 24km인데 풀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지 스스로 너무 궁금합니다.
젊은 시절 이후 오랜만에 깡과 독기를 품고 임해볼 생각이긴 한데.....
내일 마지막으로 15키로 정도 뛰고 주중에 쉬면서 에너지 채우고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큰 관심들 없으시겠지만....응원해주신다고 스스로 믿으며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나이 40 넘어가니 건강에 관심을 좀 가지게 되는데
긴 거리 아니고 하루에 퇴근하시고 5km씩만 뛰어도 몸이 확실히 좋아지는게 느낍니다.
여러분들도 런닝이든 다른 운동이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쓰기 |

아 요즘 날이 더워서 풀코스 완주가 쉽지는 않으실텐데 화이팅입니다ㅠ
기온이 15도 넘어가면 확실히힘들던데...
그래도 마스터즈의 미덕은 완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