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가 보기에 이번 홍콩과 모리 그리고 르브론건은 미국인들에게는 의미있는 사건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타일러와 관련된 글을 보면서 해본 생각입니다.
저는 이번 홍콩과 NBA가 엮인 이번 사건이, 미국의 철학을 대표하고, 또 미국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여겨지는 것 두 가지가 갈등한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두 가지는 바로 "금권"과 "표현의 자유" 입니다.
미국은 돈의 힘의 한계가 거의 없는 나라이며, 심지어 유권자의 표도 돈으로 사는 걸 사실상 허용하는 나라죠. 선거에서 누가 이기냐가 사실상 어느 쪽이 돈을 더 많이 쓰는가로 결정날 만큼, 대표적인 금권 정치국가 입니다.
한편 표현의 자유 역시 아래 타일러 글에서 알 수 있다 시피, 우리가 보기에는 거의 한계가 없습니다. 이런 소리를 해도 되? 라고 깜짝깜짝 놀랄 만한 발언도 스스럼없이 나오는 나라가 미국이죠.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번에는 이 두 가지가 정면으로 충돌한 것 같습니다. 마치 돈의 영향력이냐 표현의 자유냐, 이번에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야, 라고 미국인들에게 이지선다가 걸린 느낌 입니다.
좀 주제넘는 것 같지만, 미국인들의 저 두가지가 다 너무 과하다고 보는 입장에서 과연 미국인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좀 궁금하네요.
| 글쓰기 |

근데 생각보다 NBA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많아서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