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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에 대한 미국인(타일러)의 생각

kyle korver
4
  4112
2019-10-18 05:19:39

비정상회담에서 나온 타일러의 발언들인데

타일러가 곧 미국인들을 대표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도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있구나해서 좀 놀랍네요.

한국에서 혐오표현도 표현의 자유라는 의견은 거의 본적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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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황금전사군단
1
2019-10-18 05:24:24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데 타일러는 비정상회담에서 CCTV에 대해서도 썩 맘에 들어하지 않아했던거같네요. 미국이란 나라의 상징적인 단어 중 하나가 자유라는걸 볼 때 미국인들은 그럴 수도 있죠

bluecrab
2019-10-18 05:30:20

미국에서 오히려 차별적 혐오적 발언이 가능하냐에 대해서 논쟁이 심하지않나요? You shouldn't say that.이런 표현으로 패러디하는 영상도 있었던거같은데요

빠른거북이
2019-10-18 05:30:23

달리 1st amendment가 아니죠.

허형
2019-10-18 05:32:10

전 저 생각에 동의합니다. 

"표현의 자유" 말 그대로 무엇이든 이야기 하고 표현 할 수 있는 자유는 지키되 그에 따른 책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악플 이런거에 대한 방안으로 실명제 등을 하는게 아니고 처벌을 강하게 하는 방법으로 말이죠. 

입으로 손으로 똥을 싸든 칼을 꽂든 상관 없습니다, 다만 저지른 언행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말이나 행동을 막는게 아니라 그에 맞는, 책임과 처벌이 따른다면 악플러든 음주운전이든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WR
kyle korver
1
2019-10-18 05:36:13

근데 타일러는 법적 제재도 하면 안된다는 주장인것 같아요

허형
2019-10-18 06:04:58

아하...? 저 짤을 몇 번 봤었는데 제약을 두면 안된다는거군요..?

Fairbanks
1
2019-10-18 05:49:36

잘못 이해하신것 같은데, 위에서 타일러가 이야기하는 표현의 자유는 표현 자체에 '그에 따른 책임'을 지우게 하는 행위가 곧 자유로운 표현에 재갈을 물린다는 의미입니다. 특히나 공인에게 대해서는 더더욱 그렇고요. 우리 정서에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어떤 표현은 하고나서 책임져야 한다" 가 여러 발자국 나아가서 "어떤 표현은 하고나서 법적으로 처벌받아야 한다."로 넘어가는 순간, 법적 책임을 져야하는 선은 어디있냐는 어려운 질문을 마주해야합니다. 말로 칼을 꽂는다는 표현은 참으로 arbitrary 하지 않나요? 동일한 말을 듣고 누군가는 웃고 넘길수도 있고 누군가는 진심으로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누군가에게 모욕적으로 들릴 수 있는 표현이라고 해서 그걸 책임지울 수 있는 여지를 만드는 것을 법적으로 어떻게 명시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악용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타일러가 보여주는 의견도 꽤나 설득력있다는데 동의하실 수 있을겁니다.

허형
2019-10-18 06:05:49

아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 편을 한번 다시 보는게 좋겠네요.

평정심
2019-10-18 05:35:13

존스튜어트밀식 자유네요.

Too good to hate
Updated at 2019-10-18 05:37:48

저는 학교에서 민주주의에서의 자유는 무절제가 아니라 자기 규제라고 배웠는데 혐오 표현도 표현의 자유라는 점은 동의 못하겠네요. 상대방의 인격을 해치는 순간 그건 더 이상 자유가 아니죠.

WR
kyle korver
2019-10-18 05:38:11

네 저도 같은 이유로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아마도 대부분 다른분들도 그렇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고세탁기 ™
5
2019-10-18 05:43:59

자기규제이지 외부사회에 의한 강제규제는 아니라는 말이겠죠. 결국 저런 혐오표현을 법적으로 제제할수 있는가가 포인트인데 자기규제를 강조할수록 법적제제는 말이 안되는 것이 되니까요. 논리적으로 그리 모순되는 상황은 아닌 듯합니다.

털보갈매기 위의 타운스
2019-10-18 05:37:19

애초에 그 표현의 자유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 인터넷 상의 분열’이 초래되었다고 보는 입장에서 (지역 갈등이든 성별 갈등이든 말이죠.) 개인적으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도 전 반대하진 않겠습니다. 물론 그게 과도한 수준이어선 안되겠지요 당연히.

WR
kyle korver
Updated at 2019-10-18 05:43:43

아마 타일러의 주장은

제한의 적정선을 명확히 판단할수 없으므로

표현의 자유를 제재해서는 안된다는 말같은데

그렇다면 인종차별 발언도 처벌받으면 안된다는건지 좀 의문이 들긴합니다.

중고세탁기 ™
1
Updated at 2019-10-18 05:50:06

미국의 저 절대적인 자유때문에 총기규제도 못하죠. 총기규제라는 것이 다수의 안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총기를 소유할 자유를 제한하는 행위니까요. 저는 이런륭 논쟁이 재미있었던게... 자유를 옹호하는 것이 보수고 통제를 주장하는 것이 진보에 가깝더라는겁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보수진보의 개념과 정반대라서.

무무무무무
Updated at 2019-10-18 05:49:55

표현의 자유의 정도에 대한 논의는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강력한 지지를 받는 건 알 수 있네요.

중국이 하나의 중국에 대한 지지가 강력한 것처럼요.

 

중국이 하나의 중국 이념을 이해해 달라고 하려면 미국의 표현의 자유도 이해해야 하는 것이죠.

 

오른손드리블잘하고싶어
2019-10-18 05:49:37
차악으로서 타일러의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저기 나온 혐오적 표현같이 대다수가 비슷하게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없지만 대다수의 문제에는 회색지대가 존재하게 됩니다.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방식의 제재 방안이 형성이 된다면 향후에 다른 도메인에도 얼마든지 적용될 수 있는 자유를 억압하는 선례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초래하는 자유의 남용에 대해서는 피해당사자가 쉽게 가해자에게 책임과 처벌/보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사회제도를 정비하는 방향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vestax
1
2019-10-18 05:52:34

이중적이네요. 저렇게 희귀병에 걸린 사람 외모가지고 욕하는 건 되는데 흑인들을 인종적으로 욕하는 건 절대 안되죠. 미국에서 저런식으로 대놓고 인종차별하면 난리납니다. 그럼 그 것도 표현의 자유 침해아닌가요? 저 주장 펼칠려면 인종차별 정책도 다 폐지해야죠. 

ㅇㅇ ㅇ
2019-10-18 06:02:40

굉장히 원론적으로 생각해보면 범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모든사람은 독방에 가두어두고 절대 밖으로 못 나온다! 고 하면 개인의 자유가 박탈되는 대신 이론적으로 범죄의 가능성이 없어 지겠지요 그 대신 감옥을 관리하는 누군가는 절대권력을 가지게 되겠지요

도제피
2019-10-18 06:03:44

타인을 악플로 죽일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라는 의미군요. 

Dua Lipa
2019-10-18 06:15:05

빈대 잡자고 헌법에서 보장한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는 거네요 미국은 독재자가 등장한 적도 없는데 이런 예방책이 철저한게 참 신기한 나라입니다.

ㅇㅇ ㅇ
Updated at 2019-10-18 06:22:49

저런 권리를 지켜주었기 때문에 독재자가 나오기 힘든거 아닐까요 저런 개인의 권리를 제한 할수록 그 대신 누군가는 권력을 갖게 되고 그게 극대화된것이 독재자 입니다

Dua Lipa
2019-10-18 06:23:07

저도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권리를 제한하는 법이 생기면 누구든 악용할 여지가 생겨버리죠

지구촌놈
2019-10-18 06:18:15

저러한 표현의 자유가 학문과 문화의 영역에서 미국이 최고의 국가이게 해주는 근본이라고 생각해요.

King in the North!!
2019-10-18 06:33:09

표현의 자유는 말 그대로 표현의 자유라는 거군요.

제가 생각한 표현의 자유는 상식적인 수준의 시민의식을 동반한 개념이라고 한다면

말그대로 가치 판단을 배제한 완전한 자유라고 생각하는 거군요.

우리의 의식과는 맞지 않기야 하겠지만 타일러가 혹은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진 

누군가가 중요시하는 가치는 또 다른 것일테니 존중합니다.

Lavine8
2019-10-18 06:47:33

표현의 자유 역시 양심의 자유와 같이 내심에 머무는 한 무한히 형성되어야 할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외부로 표출하는 순간 다른 기본권과 경합 내지 충돌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기본권도 존중되어야죠.

AFKN_NBA
Updated at 2019-10-18 08:46:09

볼테르의 [관용론]과 칼 포퍼의 [Paradox of Tolerance]가 생각나는군요.....

알파독
2019-10-18 09:44:33

생각할점이 많은 내용이네요  

DDacDDac
2019-10-18 12:49:22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악플로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에 마땅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그냥 도덕적으로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법적으로 가면 여러가지로 따져봐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타일러의 말중에 가장 공감이 가는게 결국 어떤식으로든 법으로 사람의 입을 막아버리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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