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B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커버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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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theking 입니다.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평소의 곡 소개나 아티스트 소개가 아닌 PBR&B 아티스트가 부른 다른 가수의 커버 곡들 중에서 매력적인 곡 들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부디 듣는 귀가 즐거우셨으면 좋겠네요![]()
1. Sabrina Claudio - Corcovado(원곡 : Astrud Gilberto)
https://youtu.be/3shQdH7loU4
https://youtu.be/W-YnyZG8fNU
보사노바의 어머니로 불리는 아스투르드 질베르투의 원곡을 커버한 사브리나 버전의 'Corcovado'입니다.
물론 원곡이 워낙 명곡이고 아스투르드의 보컬이 워낙 독보적인 느낌을 가지기에 듣기에 만족스럽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사브리나가 가진 보컬적 특색과 아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스투르드의 보컬은 거울같은 보컬이죠. 기분이 좋으면 발랄하게도, 슬프면 우울하게도 들리는 그런 보컬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브리나는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을 곡에 잘 풀어낸것 같습니다.
2. Jorja smith - Lost(원곡 : Frank Ocean)
https://youtu.be/QdyOV1G3jv4
https://youtu.be/rBOWeP70VHA
PBR&B 장르의 거장이라고 부를만한 프랭크 오션의 원곡을 커버한 조자 스미스 버전의 'Lost'입니다.
두 곡은 편곡의 방향부터가 아예 다른 느낌이죠. 원곡은 통통 튀는 듯한 템포에 오션만의 그루브가 충만한 느낌이라면 조자 스미스의 버전은 멜로디나 베이스를 최소화하고 오로지 조자의 보컬만을 돋보이게 만드는 느낌의 편곡을 했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시도일 수 있지만 조자가 가진 역량이 곡을 씹어삼키고도 남습니다. 조자의 짙게 내린 커피같은 보컬은 이 곡에서 정말 잘 드러납니다. 오히려 전 원곡보다도 더 자주 들은 느낌이네요.
3. 6lack - Just in time 4 the weekend(원곡 : The Weeknd - Wicked Games)
https://youtu.be/ZrEXmWXi_y4
https://youtu.be/o9PuAm7d0PA
'Starboy' The weeknd의 킬링 트랙 'Wicked games'를 자기 느낌대로 재해석한 곡인 6lack의 'Just in time 4 the weekend'입니다. 원래도 우울한 느낌의 곡에서 위켄드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를 줄이고 6lack만의 더 밑바닥의 음울한 느낌을 잘 살린 곡입니다. 6lack의 보컬 랩핑으로 곡이 진행되다가 곡의 막바지에 원곡의 익숙한 후렴 부분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 뭔가 초연하고 내려놓은듯한 6lack 특유의 보컬이 원곡의 후렴과 기막히게 맞아 돌아가는데 곡이 좀 더 길지 않아 아쉬울 지경이었습니다.
4. The weeknd - Drunk in Love(원곡 : Beyonce)
https://youtu.be/WARyaiuDoZo
https://youtu.be/p1JPKLa-Ofc
비욘세의 원곡을 커버한 'Starboy' The weeknd 버전의 'Drunk in love'입니다.
위켄드가 가진 천재성은 바로 이런 점입니다. 원곡을 완전히 뒤바꿔 자기만의 보드카 20병은 마신 듯한 Drunk in love를 만들어냈습니다. 오죽하면 유튜브 베스트 댓글이 '비욘세가 이 곡을 커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입니다.![]()
5. Bryson Tiller - Finesse(원곡 : Drake)
https://youtu.be/WMppy2PNia4
https://youtu.be/FlXS1Cnq1cA
드레이크의 원곡을 커버한 브라이슨 틸러 버전의 'Finesse'입니다. 틸러가 잘 팔리는 가수임에는 이견이 없고 다 이유가 있죠. 초기만큼의 임팩트를 어서 다시 보여줬으면 좋겟지만 여전히 그의 음악은 감각적이고 필이 충만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피처링으로 오히려 본 가수를 압도한 곡들을 찾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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