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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또 전화가 왔네요.

호로롱
15
  9940
2018-12-04 03:09:03

중대장은 헌병에게 조사를 받았고 그 조교는 헌병 조사에서 자기는 처벌 준다면 처벌 받겠다 하지만 억울하다 자긴 안그랬다 계속 그러고 있다네요. 

 

동생은 그 얘기듣고 울고있고 적어도 동생은 사과받기만을 바랬는데 크게 벌리고 싶은 생각도 없었는데 펑펑 우네요. 많이

 

진짜 답답합니다.

중대장도 너무 심하네요 진짜.

46
댓글
조던벨이땡땡땡
12
2018-12-04 03:10:09

이런말 쓰면 신고먹을 것 같긴 한데... 다 조져 버려요 그냥.

WR
호로롱
2018-12-04 03:10:36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 사과는 단 한마디도 없네요.

Sir Alex Ferguson
2018-12-04 03:10:57

제가 뭐라고 감히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시겠네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저도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픈데 당사자께서는 얼마나 아프실까요....

WR
호로롱
2018-12-04 11:23:22

진짜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Ben ThE BeasT
5
2018-12-04 03:11:00

증거없다고 무조건 잡아떼기로 맘먹었나봅니다. 한번 끝까지 가보자고 하세요. 정말 괘씸하군요.

WR
호로롱
2018-12-04 03:11:38

네 잡아떼기로 마음먹었어요. 두 조교다 같이 안그랬다고 하니 또 계속 1대1 상황에서 이뤄진거라 증거없다그러고 사과는 1도 없고

Ben ThE BeasT
12
2018-12-04 03:14:19

만약에 추후에 사과를 한다고 해도 그때 나오는 사과는 사과도 아닙니다. 이미 사과할 기회는 그쪽에서 멀리멀리 까버렸어요. 여기저기 알리시고 하실수있는 조치는 다 취해보세요 응원합니다.

WR
호로롱
2018-12-04 10:59:26

계속 인정도 안해서 그냥 사과 안받으려구요. 민원 접수된거 조사 들어간다해서 끝까지 가려구요.

케빈듀란트
2018-12-04 03:11:36

여동생밖에 없지만 제가 남동생이 있고 같은 일을 겪었다면 저는 눈 돌아가서 인권센터나 관련 정부부처에 다 연락하고 법적 절차 밟았을 것 같습니다. 군대 참 안 바뀌네요

WR
호로롱
2018-12-04 10:59:39

진짜 답도 없더군요. 끝까지 가려구요

[OKC]Russ-0
2
Updated at 2018-12-04 03:13:24

그런 집단이죠. 여전히 썩어빠진... 오히려 자꾸 전화가 온다는건 덮으려고 안달났다는 얘기고 뭔가 숨기는게 있어서 초조하단 얘기겠죠.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WR
호로롱
2018-12-04 11:00:06

감사합니다. 민원 처리 해버렸네요.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야겠어요!

•__________•
7
2018-12-04 03:18:22

처음 글에도 코멘트 남겼었는데 이럴때일수록 같이 감성에 젖으시면 안됩니다. 동생분에게 들은 얘기를 문서로라도 작성하시고 다시 한번 꼼꼼히 팩트 체크도 해보시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중대장이야 당연히 직업이 달린 문제이니 그냥 빠져나가고 싶어서 부인할테고 중대 안에서도 내부적으로 회의하고 자기들만의 대책을 세웠을 수도 있습니다. 일이 커지게 되면 부대 해체와 보직 해제 불명예 전역도 얼마든지 가능할테니까요. 그들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행동하셔서 꼭 가족들 상처가 조금이라고 아물었으면 좋겠네요. 동생분이 큰 후유증 없고 트라우마 없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WR
호로롱
2018-12-04 11:02:59

진심 담긴 걱정 감사합니다! 다 한통속 같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민원 접수 시키고 감찰부에서 연락왔네요. 나중에 동생 진술 필요 할 수 있다고 하시고 무튼 전화와서 사과는 한 번도 하지 않는거 보고 마음 확고해졌습니다.

스윙맨지망
29
Updated at 2018-12-04 03:25:24
혐오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러셀은 멋져요
2018-12-04 03:36:52

동의합니다.

WR
호로롱
1
2018-12-04 11:04:09

넵! 말씀해주신 조언 깊게 새겨 듣겠습니다. 진실이 뭐든 전화와서 사과 한 번은 할 줄 알았는데 저희가 답답해서 적어도 사과먼저 하고 말해야되는거 아니냐 할때까지 사과 생각도 않더군요. 장기전이더라도 끝까지 물고 뜯어야죠!

레찬™
2018-12-04 03:26:13

이거 끝까지 가세요. 저 조교나 중대장들도 지금은 잡아떼고 있지만 사람인 만큼 언제 허점이 발생할지 모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겁니다. 더더욱 스트레스를 팍팍 주세요!!

WR
호로롱
2018-12-04 11:04:34

넵! 끝까지 스트레스 주려구요. 진짜 열불납니다.

우스만 디엥
2018-12-04 03:27:38

딱 협박하는게 뒤가 구리네요 바로 신고할수있는곳에 죄다 신고해주세요

WR
호로롱
2018-12-04 11:04:42

네!! 알겠습니다!!

빽차는 나의 것
2018-12-04 03:29:04

 군이라는 집단 특성상 일이 커지면 위로 위로 모가지 뎅강 뎅강(또는 그렇게 무서워하는 진급 누락)

 이라 저렇게 필사적으로 모르쇠로 

 일관하는거 보군요. 잃을 것도 없는데 끝까지 가보심이... 

WR
호로롱
2018-12-04 11:05:34

그쵸 잃을게 하나도 없으니 끝까지 해봐야죠! 

SuhSquad
4
Updated at 2018-12-04 03:44:49

올리신 글, 어제 하나, 오늘 세 개를 쭉 읽어봤는데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이게 무조건 부대만을 탓할 일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입대초기,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따른 압박감, 스트레스가 촉발원인이긴 했지만

부대에서의 일들이 부조리까지는 아닌 듯 싶기도 해서요

 

특히, 왕따라는 부분을 강조하려면 같이 지낸 시간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는데

입대 3~4일만에 벌어진 일이라 일반적인 시각에선 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보이고요

 

동생분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 가장 우선이고

잘 안정시키고 치료하고 달래주는데 집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죽정리
2018-12-04 07:13:11

이미 금지된 얼차려를 줬다는 것도 인정하고 있는데, 대놓고 얼차려도 줬는데 인신공격성 폭언이 없었을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이네요. 신교대나 부대 내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 하더라도, 조교 입장에선 억울할 수 있는 일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부조리고, 부대에서 책임을 져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WR
호로롱
2018-12-04 11:06:50

네 무슨 일인지 잘알겠습니다. 하지만 모두 앞에서 한 얼차려는 인정했고 폭언에 대한건 두 조교 모두 부인 하니 열불이 나네요. 진짜든 아니든 호전되서 가서 설문에서 조차 군생활 잘하고 소대장 훈련병 하고 싶다 했는데 이렇게까지 만든 조교 용서 하기 싫네요! 걱정 정말 감사합니다!!

흰티와 바람만 있다면
2018-12-04 03:35:10

공익법무법인 같은데서 상담한번 받아보시죠. 


WR
호로롱
2018-12-04 11:07:06

넵 일이 안풀린다 생각들면 바로 가볼게요!

MohamedDabone
2018-12-04 03:41:18

14년 군번인데 요즘 군대 훈련소에서 얼차려나 욕설 이런거 전혀 못하지 않나요 ? 

 

바로 찌르면 바로 징계 먹을텐데 어떤깡으로 저런짓을 했을까요 ..?

 

제가 군생활 할떄만 하더라도 동기 생활관이라 동기만 끼리만 친해도 군생활 편했거든요 

 

소대 생활관 안쓰니 일과 끝나면 터치 거의 없었습니다 . 

 

터치 하거나 이상한 짓거리하면 바로 마음의 편지라고 써버리면 바로 징계 먹거든요 그래서 

 

선임 후임 관계보다 동기들 끼리 관게까 가장 중요했어요 . 

 

요즘 군대에 저런일 있다니 믿기지 않네여 

델리만쥬
2018-12-04 05:06:18

저는 05년 군번인데 저 때도 훈련소에서 조교가 훈련병한테 욕하면 바로 영창이었어요. 그래서 훈련소에서 조교들이 욕을 안 했습니다. 제 앞 기수에서 그랬다가 실제로 영창에 갔다온 케이스가 있어서 그런지 못 하더라고요.

WR
호로롱
2018-12-04 11:07:45

네 특히 첫주차 훈련병에게 조교가 개인적인 얼차려를 부여하고 폭언을 하는건 상상도 못했네요. 제가 있던 훈련소는 좋았었는데 참.. 아직도 이런애들이 있다는게 

WhiteDog
2018-12-04 03:47:38

심적으로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가족분들 잘 마음 추스리실 수 있으면 하네요.

여러 가지로 힘드셔서 마음 터놓고 말씀하시고 싶으셔서 여기 게시판에 터놓고 말씀하시고 싶으실텐데, 잘 정리하셔서 국방부나 아니면 다른 분들 말씀하신 그런 곳에서 잘 말씀 나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WR
호로롱
2018-12-04 11:08:09

넵 걱정 진짜 감사합니다! 도그님!!! 

LuKawhi LeonarDoncic
1
2018-12-04 04:02:37

 폐쇄적인 것들에게는 알려지는게 카운터이고 쥐약이죠. 약점을 무자비하게 후벼파야 합니다. 만천하에 그 추악한 얼굴을 까발리셔야 합니다.

 

남의 눈에 눈물내면 제 눈에 피눈물 나는 법입니다.

 

밑에 글 댓글에 이어 다시 한 번 복붙: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전심전력하여 다 개박살내세요.

 

그리고 그냥 넘어가지는건 절대 없습니다. 신은 다 압니다. 절대 무사할 수 없습니다.

당장 몇십년 어찌저찌 넘어간다쳐도 꼴랑 몇십년에 앞으로의 영원을 그르친다? 그 전에 무한히 걸어온 길은 말할 것도 없고. 사후에라도 절대 각자 그에 응당하는 댓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자비를 베풀어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면 바퀴벌레로나마도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그마저도 아까울 정도로 질이 나쁘면 영 소멸/파괴 대상입니다.(이 부분은 두 분과 가족구성원 분들께 진심으로 정신적인 위안,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라며 써봤습니다.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위로들 ㅡ 진짜 원한과 울분과 응어리 앙심 등은 풀리지 않는 ㅡ뿐이니까요.)

 

정의는 언제나 승리합니다. 이번 기회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효과들만을 넘어 세상의 불합리함 부당함 모순 부조리 부패 등을 박멸하고 정화하는데에 기여하시는 겁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트집 잡히지 않게 철두철미하게 준비하여 실행해주세요. 여기 계신 분들이 도와드릴 수 있는건 다 도와드릴 것입니다. 저 또한. 진짜 필승!입니다. xx새끼들

WR
호로롱
2018-12-04 11:08:53

진짜 성의있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필승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uKawhi LeonarDoncic
2
2018-12-04 11:25:40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참고로 저는 그 어떤 종교나 종교적인 것과 무관한 무교이자, 사실은, 자기자'신'을 믿는, 스스로 노력하여 깨달은 자, 정도 일 뿐입니다.

 

핏덩이 같은 동생분을 생각하니 저도 울컥 눈물이 났었고 마음이 동했었습니다.

옳은 것을 할 뿐입니다.

델리만쥬
2018-12-04 05:09:36

주위에 좀 계급 높은 직업군인이 계시다면 그 분의 힘을 빌려보세요. 몇다리 건너는 한이 있더라도 군대 문제는 그게 직빵입니다.

WR
호로롱
2018-12-04 11:09:34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델리만쥬
2018-12-04 15:38:09

내용이 좀 길고 해서 쪽지로 하나 보냈습니다.

lonzo775
2018-12-04 06:03:17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우선 군부대를 국방부나 인권센터에 신고하는게 우선인 것 같고요, 동생분이 트라우마 때문에 군생활이 사실 어렵게 될 거 같습니다, 정신과 치료를 다시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빠질 수 있으면 빠지는 방향을 알아보는게 동생분의 안위에 좋을 것 같습니다. 자살을 하다가 살아날 정도면 심각한거라 병원에 먼저 같이 가는게 최우선으로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WR
호로롱
2018-12-04 11:11:32

우선 인권센터하고 민원 접수 하고 처리중입니다! 평소 활발하던 성격이고 주눅드는 성격이 아니라 트라우마가 생겼을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생각보다 심하게 트라우마가 생겼더라구요. 오늘부터 정신과 치료도 받았고 론조님 말씀하신 방향으로 케어하려구 합니다! 걱정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Kevin Love
Updated at 2018-12-04 06:17:01

인터넷에 경과를 계속 올려주시는 것도 미약하게나마 도움은 되겠지만, 앞서 회원분들이 적어주신 방법대로 실무적 절차를 밟아나가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법은 법 위에 잠자는자의 편이 되어주지 않기 때문에, 민원을 넣건 제소를 하건 실무 절차를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정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이러한 일들을 처리하는 것이 꽤나 어렵습니다.  실무 절차를 밟는 것이 불가능하신 경우에는 꼭 변호사 선임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힘내세요...

WR
호로롱
2018-12-04 11:12:13

넵! 진짜 감사합니다. 우선 접수된 민원이 처리된다고 담당자가 연락왔으니 지켜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변호사도 선임하고 더 빡세게 해야겠네요!

우고
Updated at 2018-12-04 10:35:13

나중에 완쾌 되시더라도 동생 분 군대는 절대 다시 보내지 마세요. 올리신 것보다 훨씬 악의를 갖고 괴롭히는 사람들이 우글우글한곳이 자대입니다. 폭언,얼차려,구타,왕따등 동생분이 더 심한 자극을 받으실 수 있어요.

WR
호로롱
2018-12-04 11:13:09

동생이 트라우마가 심하게 생겨서 많이 무서워하더라구요. 걱정 정말 감사합니다.

히스팜설스웨리
2018-12-05 10:44:55

이번년도에 비록 의경이지만 전역을해서 대충 분위기라던지 그런걸 아는데 아직도 저러나보네요. 첨에 훈련소 갔을때는 그 연대가 의경 의방 공익들만 오는 연대라서 조교들이 저희한테 경어 써주고 훈련도 별로안빡세서 재밌게잘했는데 의경 교육센터에서는 엄청 잡았거든요 반말쓰고 얼차려주고 제어안되는애들있으면 조교 다모여서 한명 다굴하고 그런 분위기였는데 이게 17년도 들면서 아예 교육생들 편으로 바뀌더만 교육센터 포함 각각 의경부대에서 무슨 일만 일어나면 무조건 피해자편이라 좀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악의적 신고도 있곤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상병쯤엔 밑에 친구들 무서워서 터치 안하고 그랬었고 평등주의 주장하는 간부들도 많았던 그런 환경에서 전역을 했는데 이런소식을 들으니 약간 의아합니다. 보통 부대 저참의 자살소동이라면 진짜 부대 난리나고 그렇게 되는데 정작 부대 관리자들은 귀가조치만 해버리니. 중대장이란 분은 조교들 말 말고 주변 훈련병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나 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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