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00 : 00
자동
Free-Talk

요새 지하철에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ske2010
5
  4267
2018-09-28 13:58:39

 제가 평소에 2호선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1주일간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하소연겸 글씁니다...

 

1. 언제나처럼 2호선으로 출근을하면서 유투브 삼매경이었는데 앞에있는 남자분이 갑자기 뒤돌아보시더니 거의 한대 떄릴거같이 쨰려보시더라구요. 뭐하시는거냐면서 왜 계속 자기를 미냐고.... 순간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허허허... 2호선 출근길에 사람들 꽉막힌데서 자기 민다고 탓하다니... 제가 앞에 있는 사람를 고의적으로 밀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2. 한번은 퇴근을 하면서 환승을 하는데 사람들이 밀고 들어오니 저도 밀리게 되었는데 뒤에 있는 사람이 힐끗 보더니 신경질적도 아니고 고의적으로 한대 칠려고 팔꿈치를 휘두르시더라구요 저한테.. 기가 막혔습니다 자기가 밀렸다고 다른 사람한테 팔꿈치를 휘두르는 건 처음 봤어요.

 

꽉 막힌 지하철에서 불편한건 알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 수준이 아니라 아예 자기 건드리면 한대 나갈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네요... 

11
댓글
필라딘
1
2018-09-28 14:18:40

지 승질대로 하다가 큰코 다쳐봐야 고쳐지지요

[CHI/CHA]역시볼신
2
Updated at 2018-09-28 14:21:58

권리도 주장할곳에서 주장해야지 한적한 길가도 아니고 붐비는 차인에서 지금 자기 미는거냐고 따지다니 지능이 낮은건지 엄한대서 사람 이상하게만들려고 수작질이이네요. (간단히 줄여서 피해자 코스프레라고하죠)

다행인지 저는 그런사람은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지만 그랬다면 주위 소란스러워지더라도 따졌을것같습니다.

뭐랄까 요즘 어느집단부터해서 무조건 지가 피해자고 상대를 가해자로 만들면 다 되는줄아는 피해자코스프레가 너무 만연한것같아요. 일단 피해자 코스프레하면 피해보지는 않는다는 인식인가?? 나 피해자고 너 나쁜놈 이런식으로 끼워맞추기 너무 유행병같습니다. 피해자코스프레에대한 응징이 필요합니다

커리가좋아요
7
Updated at 2018-09-28 14:55:28

시비거는건 아니구요. 2호선 출근 시간이면 완전 만원 전철일테고 앞뒤 꽉곽 붙어있을텐데 그 와중에 꾸역꾸역 유투브를 보셨다면 당연히 손과 핸드폰이 앞사람 쿡쿡 찔렀을거 같은데요... 그 분도 다른데 이런글 썼을지도 몰라요. 만원전철 뒤에서 핸드폰으로 계속 찌르던 분 하면서요.. 

[CHI/CHA]역시볼신
Updated at 2018-09-28 15:24:44

출퇴근길 2호선에서 유튜브보는건 확실히 별로 좋지않은 행동입니다. 그부분은 글쓴분도 따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네요. 만원전철에서 유튜브를 시청하는것은 (상황에따라서는) 권리가 아니고 민폐죠. 약간 붐빌경우야 그럴수있지만 경우에따라 심하게 붐빈다면 말이죠.

WR
ske2010
1
2018-09-28 15:38:25

예 그부분은 확실히 불편했을수도 있었겠네요. 생각해두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분이 나빴던 건 만약 몸에 부딫치는 경우에 그냥 이야기를 하면 되는것을 제가 고의로 그랬다는 식으로 상대방을 쨰려보면서 이야기를 하니 기분이 나빴었던 거였습니다. 몸에 휴대폰 닿으니까 좀 불편합니다 만해도 알아서 비킬텐데요. 뭐하시는거에요하고 대뜸하니 저도 얼이 나갔었죠.

슈퍼슈퍼손
1
2018-09-29 01:10:18

공감합니다. 저는 지하철에서 가장 싫은 부류 둘이 1.사람 많은데 이어폰으로 차단하고 핸드폰만보고 핸드폰으로 계속 치는분 2.사람 많은데 백팩 못잃어서 끝까지 메고 계신분 종합해서 백팩메고 이어폰끼고 핸드폰만 보는분은 소통 불가능한 혼자 자리 2인분 먹는 가장 피하고싶은 지하철이용자입니다.

델리만쥬
6
Updated at 2018-09-28 15:09:49

본문과는 좀 다른 얘기인데 저는 예전에 다니던 회사 출근길에 저랑 같은 시간에 꼭 환승하고 같은 역에서 내리는 약간 정신이 이상하신 분이 있었어요. 그래도 뭔가 일은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정신지체 이런 분들도 하실 수 있는 단순한 일, 이런 쪽 같았습니다.). 매일 같이 일정한 시간에 나가서 일하러 가시는 것 같어요. 제가 칼퇴하는 날에는 집에 갈 때도 같은 열차를 탈 때가 있었습니다. 이 분 특징이 혼잣말로 실없는 소리를 계속 하고, 동대문역 4호선에서 1호선으로 환승한 뒤에 플래폼 끝에서 끝까지 꼭 질주를 하셨어요. 부딪히면 다치거나 다른 큰일이 나지 않을까 매일 조마조마했습니다. 안타깝기도 했고요. 지하철은 이렇게 참 많은 변수와 위험이 있어요. 그래도 기억에 남는 게 이 분이 어버이날에 저랑 같은 시간에 집에 가는 열차를 탔는데 꽃을 사들고 타시더라고요. 전화를 하시던데 "어머니 이제 들어가요."라고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저 사람도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항상 그 사람을 보면 기분이 언짢아 했던 걸 반성하게 됐습니다.

WR
ske2010
2
2018-09-28 15:40:50

본문과는 다르지만 좋은 내용이네요.

Lonzo Ball♡
1
2018-09-28 16:05:50

저 작년부터 주차비에 기름에 다 써가며 자차로 출퇴근해요. 이런거 보기 싫어서

chang
Updated at 2018-09-28 16:48:15

요즘이야기는 아니지만 지하철탈때 문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 툭밀었던적이 있었습니다. 40대후반쯤되는 남자였는데 문앞에서 문열리면 바로 잽싸게 들어갈예정이었는데 지하철 문이열리자 마자 뒤에서 미는것이었죠. 바로 지하철안으로 들어갈거였는데 그렇게 밀필요가 있었나 언짢아지더라구요. 긴급한상황도 아니었는데 밀었던 그이상한 사람의 행동은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Basketto
2018-09-29 00:09:10

본문에 글과는 다른데 지방에서 학교에 근무하는데 저는 20-30대 나이또래랑 지하철 타고 근무하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여긴 10대아니면 40대이상인만 보여서..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