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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로공고" 답사기 (2)...현실과 만화의 경계, 그 판타지

[Celtics/Pats]엔젤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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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22
Updated at 2018-05-22 13:54:58

시리즈 물입니다! 저번 편 업로드 한지가... 좀 많이 오래되서...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3318258  

어깨 쪽에 큰 수술을 좀 받는다고.. 많이 늦었네요 "노시로공고" 답사기 (2)...현실과 만화의 경계, 그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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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되돌아가서... "농구의 마을 노시로시로 되돌아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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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첫째 주, 일본은 각종 공휴일들이 겹쳐진 GW(골든위크)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노시로의 GW은 다른 지역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후끈한 느낌이 있습니다. "노시로공고" 답사기 (2)...현실과 만화의 경계, 그 판타지 올해로 31회 째를 맞는 노시로컵 (能代カップ)이 이맘쯤에 치뤄지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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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로컵은 아키타현 노시로시 주최로 열리는 고교농구대회입니다. 

"노시로공고" 답사기 (2)...현실과 만화의 경계, 그 판타지

1967년 히로시 카토(加藤廣志 올해 3월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선생과의 운명적인 만남 후, 노시로공고는 강산이 2번이나 바뀌도 남는 89년도 까지 전국대회 33번 우승이라는 말도 안되는 성과로 고교농구를 평정해 버리고 맙니다. 말 그대로 1년에 3번있는 전국대회에서 20년동안 노시로가 우승한 대회가 우승하지 못한 대회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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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고교농구의 중심이 된 노시로공고는 지역자체의 열화와 같은 농구열기를 힘입어서 88년도 부터 그 해 인터하이 (매년 8월 개최되는 당 해 첫 전국대회 - 슬램덩크의 그 대회) 출전교 중 최고수준의 고교들을 추려서 5월 GW 시즌에 아키타로 불러들여서 리그전을 개최하기에 이릅니다.

이것이 현재까지 매년 이어지게 됩니다. (일본 학원 스포츠의 저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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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벽지 촌 도시에서 고등학생 농구 대회를 "컵" 개념으로 31회나 개최했다는것, 이 자체도 엄청 신기한 만큼.... "궤적전"이 지척에서 열리더군요.. 당장 달려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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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로공업의 강력함, 31년이라는 풍부한 역사를 과시하듯 궤적전은 다양한 자료들로 가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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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농구테마 전시라서... 농구잡지 컬렉션이 빠지면 섭섭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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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도 대회 센다이 고교와의 경기 비디오가 반복 재생되있었고..(멍때리고 한 쿼터 다봤네요)

참고로 센다이 고교는... 당시 노시로왕조에 의해서... 계속 콩라인으로..."노시로공고" 답사기 (2)...현실과 만화의 경계, 그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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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로공고 외 전국 강호 5개 고교를 초청해서 리그전으로 3일동안 하루에 2경기 남짓 치르는 일정을 거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꼴지가 나오게 되는 구조다 보니... 치열함도 상당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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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80522_193331246.jpg 지금은 역사가 된 사진 한장 한장이 담은 저 순간들이... 그들한테는 인생 최고의 영광의 시간이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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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80522_193340624.jpg유구한 역사는.... 유구한 캔디류들을! 

오늘 내로 바로 다음 글 업로드 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실제 노시로공업고등학교 전경 및 체육관에 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5
댓글
중고세탁기 ™
2
Updated at 2018-05-22 12:08:56

 

 소규모 도시들의 지역밀착형 스포츠..... 유럽에서는 소규모 클럽이 그 역할을 하고, 미국에서는 NCAA가 그 역할을 하고 일본은 고교스포츠가 그 역할을 하는거 같습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는 소규모 지역밀착 스포츠 그런거 없음. 광역연고의 프로스포츠가 다 커버함.)

 

 클럽중심인 유럽이야 열외로 치더라도 일본과 미국의 차이는 좀 재미있더군요. 미국은 대학스포츠가 지역 대표 역할을 하는데 일본은 고교스포츠가 지역대표역할... 이유가 뭘까요?

아우렐리우스
1
Updated at 2018-05-22 13:46:46

왜.. 라고 하자면 그냥 자기 커뮤니티의 단위가 그런거 같습니다.  특히 주립대나 특정지역에 있는 대학교들은 그 주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편이고 소속감을 지닙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있었던 애리조나 주립대 같은 경우에는 풋볼 경기가 있을 때 마다 마을 축제였습니다. 원정에서 돌아오면 홈커밍 퍼레이드를 하고 다 같이 맞아주고, 다른 라이벌대학교 (PAC 12나 애리조나 대학교)와는 괜히 신경전도 한 번 벌여주고,  남녀노소 할 거 없이 자기 근처에 대학교가 중심이 돼서 소속감을 줍니다.  전국구급으로 유명한 아이비리그라던가 MIT 스탠포드 등등은 그 학교에 속해있다는 것 자체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주고요.

  일본의 경우에는 고교스포츠 CA활동이 활성화 되어있기도 하고, 아시다시피 일본 특유의 아마추어를 숭상하는 분위기랄까.. 그런게 있어서 그렇다는 추측인데, 일본은 가본 적도 없으니 속단하긴 그렇겠네요. 

WR
[Celtics/Pats]엔젤차일드
1
2018-05-22 13:51:50

일본 고교스포츠는 청춘의 추억과 아마추어리즘 그 사이의 어딘가에 서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강백호가 안선생님에게 했던 "난 지금입니다."가 단순 만화의 대사가 아니라 매년 매경기마다 치열하게 진행되고, 개인의 삶에 남게되니까요... 무엇이 좋다고 속단할 수 는 없지만 우리나라는 중고교 때 부터 스포츠 대회 참가는 엘리트를 목적으로 하는 10대들의 경연장이구요...

일본도 대학스포츠는 아무래도 체대 진학자를 풀로 해서 경기가 진행되다 보니까 그런 감성이 확연하게 부족합니다. "나의 스포츠, 나의 추억"이 아닌거지요..

아우렐리우스
1
2018-05-22 13:58:09

유독 고시엔을 다룬 만화나 고교 스포츠들을 다룬 매체들을 생각하면 확실히 일본인들의 취향과 문화가 큰 이유 중 하난거 같습니다.     어떤 문화가 더 좋냐는 취향차일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부러운건 일본의 국민생활체육과 방과후 체육활동과 부활동이겠네요.   

Hinrich
Updated at 2018-05-22 15:49:51

게다가 미국은 생각보다 고교팀들이 엄청나게 지역 밀착형입니다. 워낙 고교 숫자가 많으니 NCAA처럼 두드러져 보이진 않아도, 각 지역에 살다보면 라이벌팀들도 그렇고 동네 단위의 경기 숫자와 이벤트가 학교들 중심으로 정말 많이 이뤄져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그런 시각과 정보를 많이 볼 수 없는 이유는 그만큼 한국 교민들이 또는 교민의 자녀들이 스포츠에 다른 미국인들처럼 깊게 들어가있지 않기 때문이죠. 당연히 관심도 훨씬 덜하구요. 고교 풋볼 경기가 열리는 금요일 밤을 지칭하는 Friday Night Lights 라는 용어와 같은 의미의 소설, 드라마, 영화가 괜히 나온게 아니죠. 어쨋든 엘리트 스포츠보다 이런 생활 스포츠, 아마추어 스포츠를 장려하는 미국이 저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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