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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샤이보이알렉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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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04:56:37

안녕하세요 지난번 많은 리플이 달렸던 글을 쓴 벤막걸리라고 합니다. (벤멕클레모어 만쉐~ 쌔크 만세~)

 

(링크 첨부해드려요)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2975784

 

지난번 어떤 분께서 순정만화 같은 이야기라고 하셔서 순정만화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물론 예전에 한번 봤었지만 그때는 고3때라 (고3때 영화보는게 취미였죠 헿) 그저 아름답고 순수한 멜로영화구나 라는 생각만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다시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더군요.

유더군다나 유지태가 이연희에게 차갑게 대하는 장면과 누워서 담배피는 장면에선 정말 눈물이 펑펑 쏟아질정도였습니다. 

 

뭔가 이 영화를 보니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제 입으로 이런 말하면 흠.. 어 조금 가식처럼 들리실수도 있습니다..!

 

예전부터 거절을 잘 못해온 성격이었고 정말 유지태와 성격이 70프로 정도 비슷합니다.

근데 영화 대사 중에 '난 아저씨가 착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는 대사가 있더군요.

 

그 대사를 듣는 순간 제 상황과 빗대어 생각해서 그런지 뭔가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분이 멜랑꼴리 해지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네요 순정만화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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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초인스타이너
2017-04-16 07:09:56

영화보다 강풀의 원작 만화가 훨씬 재밌고 감동적이었던..

저도 왕년에 미성년자와 연애와 썸을 해본 사람으로써(그래도 그때는 몇 살 차이 안 나던 때였지만순정만화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벤막걸리님은 너무 많은 걸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잘 나아가셨으면 좋겠다

응원을 드립니다. 저는 환경이며, 나이차며 너무 많은 걸 생각하느라 잘해주지도 못했고, 후회만 남기는 쪽이었기 때문에..

지나고보니 내가 너무 많은 걸 신경쓰느라 정작 신경써야 하는 것들을 신경써주지 못했구나 라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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