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유리값 물어내라는 선생님(후기)
오늘에야 좀더 자세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오해(?)를 한 부분도 있었구요~. 요즘은 학교 구석에 다가
체육관을 많이들 짓더군요...거기 중학교도 마찮가지로 운동장 구석에 실내체육관을 신설했구요...그리고
나머지 부분에 보도블럭을 깔고 추가로 주차선을 만들었다고 하네요...선생님이 주차장에 차를 대긴했습니다.
그런데 운동장과 맞다은 부분이라 (흙운동장-보도블럭(4~5m)-주차장)
종종 아이들이 보도블럭에서 놀았던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배구하다 차 앞유리에 스크레치를 낸 거는 동일하구요
오늘 6명의 아이가 선생님한테 불려가서 앞유리 갈고 선팅까지 해서 160만원 나왔다...어떻할래? 너네들끼리
어떻게 나눠서 낼지 생각해봐...라고 선생님이 그랬답니다. 선생님이 애들 싸움붙이는 것도 아니고..거기서 애들끼리 왜 그렇게 스파이크를 때려서 우리가 이렇게 같이 혼나냐고 막 지들끼리도 누가 여기서 배구하자고 그랬냐는등 애들끼리도 감정싸움이 났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공을 스파이크 친 녀석 50% 걔한테 패스한 애 15%(우리애) 같이 놀가다 화장실 간애 5% 나머지 3명은 10%로씩 하는걸로 하고 반성문같지 않은 반성문을 써왔더라구요
거기 반성문에 배구를 하다가 선생님차유리를 파손해서 저는 15%물어주기로 했습니다...이렇게 써서 가지고 왔더라구요....그리고 부모님싸인 받아서 내일 학교에 가지고 오라고 내밀더군요
누가 그지도 아니고 안물어 준답니까? 그런일이 있으면 먼저 선생님이 부모님한테 연락해서 수리비가 얼마 나왔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등 먼저 물어봐야지 애들 불러다 놓고 뭐하는 짓꺼리인지.....
얼마나 스크래치가 났는지 보여주지도 않고....딸랑 애들편에 반성문같지 않은 반성문만 한통 보내고...
일단은 내일 애들 엄마끼리 모여서 학교에 찾아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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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안돼봐서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무척이나 화가날것 같네요ㅠ 어떤일이 있더라도 세상의 물질적인 통념으로부터 아이들만은 배제 되었으면 하는데 개탄스럽습니다. bmw 차종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그 선생님에게도 말 못할 아주 아픈 사연이 있어 이런 어른스럽지 못한, 선생스럽지 못한 대응들이 나왔을 거라 믿고싶습니다. 아무쪼록 좋은방향으로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