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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인물 탐구 3편 주유

웨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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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
Updated at 2025-02-11 04:05:10
삼국지 인물 탐구 3편 주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손제리가 황제까지 오를수있던 엔진 하지만 수명이 짧은 반켈엔진 주유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어서 조금은 편향적으로 보이실 수 있습니다 오빠 시점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유 자는 공근이며 175년 여강군 출생입니다 인물 설명 시작부터 재수없게 잘생겼다 라는 말이 있으며 조상들은 대대로 삼공과 상서령 태수직을 역임한 명문가 출신 다이아수저 입니다.

어려서부터 모반의 근원지 수춘에서 손책과 교류했으며 음악에 정통하다 기록되어있습니다 같이 클럽도 다니고 여자도 만나고 ..아무튼 손견이 죽자 손책과 함께 원술 휘하로 들어갑니다 이 때 손책은 원술에게 병을 받아 강동으로 진출 주유는 삼촌이있는 단양에 머물렀고 이후 손책은 강동을 부분적으로 점거합니다 꿀물황제 원술은 주유를 쓰고 싶어했으나 직장의 미래가 없다고 느낀 주유는 원술에게 강동으로 부임지를 신청 , 승낙을 받아내며 손책 휘하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때 손책이 주유에게 중랑장으로 임명하며 무려 2천의군사와 말50필을 줍니다( 저 말들이 군마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맞다면 오나라의 기병비율이 이정도 일 줄은 몰라서 많이 놀랐습니다 )

손책 휘하에선 강하태수에 임명되고 유훈을 격파 이때 소교를 아내로 얻습니다 정실인지는 말들이

많지만 이건 알아서.. 이어 황조도 격파하고 이 쯤 손책이 허공이 보낸(진등과 곽가의 암살 개입설이 있는데 저는 지지 합니다) 자객에 의해 죽어 손권이 대를 이어갑니다.

이때부터 조조가 중앙으로 인질들을 요구했는데 주유가 거절을 주장하고 손권도 이에 따른 것을 보면 손오세력이 장강을 방어선으로 스스로 독자 세력을 갖췄다고 보입니다 이후 시상지역을 도모 만여명을 귀속시킵니다.

208년 유종의 항복을 받아낸 조조는 손권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과장이 섞였지만 80만 수군을 훈련시켜 쳐들어 간다는 내용이고 오직 노숙만이 항전하자 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항복하자 할때 파양에 있던 주유는 손권을 알현하며 항전을 주장합니다.

이로서 적벽대전이 발발하고 황개의 계책을 주유가 채택 화공으로 선박을 불태웁니다 방통의 연환계는 허구이나 화공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조조군을 주유 정보 유비군이 추격 섬멸한 전개는 연의와 비슷 합니다. 조조는 퇴각했고 형주에 정남장군 조인을 남겨 지키게 했습니다 이후 이릉을 접수한 감녕을 구원하는중 화살을 맞고 이를 안 조인이 출병했으나 주유는 출정하여 격파합니다 이후 관우와 연합하여 남군(강릉)정벌 끝내는 남군을 얻고 형남지역을 모두 점거합니다.

장로가 유장을 약탈하니 주유는 이때 손권에게 천하이분지계를 간언하며 손유와 함께 촉과 한중을 정벌 이후 마초와 연계한 뒤 양양 방면으로 북진하겠다는 계획을 준비하던 210년 병사합니다.

잠깐 손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사병1만이고 단양병으로 추측되는데 이는 중앙군 ,주유군 제외 손오세력에서 제일 큰 사병 숫자입니다 이후로는 정보가 있겠네요 연의에선 잘 등장하진 않지만 손오 군권 2인자취급을 받았던 것 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 단금지교 일화나 유비를 붙잡아두려는 계책 ,형주 분할권에 대한 논쟁 등 여러 이야기는 제쳐두고 간략하게 주유의 일생만 요약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단명하지 않은 주유를 상상하며 입촉과 한중 정벌 까지는 무난하게 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회의적입니다  유비의 입촉은 장로를 치로가다 통수친 유장측에서 준비가 안 된 상황이었기에 가능했지만 주유는 좌장군인 유비에 비해 장로를 치로간다는 명분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고 수비에 전념하는 유장군을 정벌을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여 입촉한다 해도 배후에 유비를 남겨놓고 한중까지 진출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만약 손책이 오래살아 서쪽방면말고 허도를 노리며 중원으로 진출했다면...(제일 아쉬운 부분)

 

 

평을 하자면 주유는 적벽에서 조조를 패퇴 시켰고 신이내린장수 조인을 상대로 그것도 공성전으로 형북제외 형남을 모두 수중에 넣었으며 이로 인해 기껏 토로장군인 손제리가 장강을 끼고 독자적 세력으로 확실하게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장본인 입니다 .

여담으로 남군은 점령하기 쉬운 땅이 아니며 훗날 정남장군인 하후상은 서황 문빙 장합등 쟁쟁한 장수들과 남군을 치지만 고작 만명 미만 주연에게 막히고 이 수비라인은 서진때 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유일하게 사이가 안좋은 정보도 끌어드린 초월적 매력의 소유자 집안 마저 좋은 미남 도련님 삼국지 최고의 용병가 주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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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Updated at 2025-02-11 02:56:32

저 개인적으로 삼국지 시대에 가장 뛰어난 장수를 꼽으라면 주유와 육손입니다.

WR
웨간지
2025-02-11 03:24:31

육손도 대단하지만 저는 등애를 앞에두고싶네요 ㅎㅎ

OLOC
1
2025-02-11 02:57:25

나관중 덕분에 있지도 않았던 열폭 속성이 생겨버린 남자

WR
웨간지
2025-02-11 03:25:27

생각해보니 제갈량 언급이 하나도 없네요  

 

노숙만건드리지 주유는 왜 건드려서 ㅠㅠ

CROWN
1
2025-02-11 03:34:34

 노숙이 금쪽이 관우와의 대립에서 꽤나 신사적인 면모를 보여준 덕에 그 반대급부로 주유와 여몽이 연의에서 대접이 엄청 박하죠. 

실제로 주유는 난놈중의 난놈, 여몽은 개천에서 나온 용이였는데 말입니다.

WR
웨간지
1
2025-02-11 03:50:30

노숙역시 난놈  여몽비유는 찰떡이시네요 이래서 

오나라를 못끊습니다

James Baxter
1
2025-02-11 03:12:08

나관증이 제갈량을 더 띄우기 위해서 주유를 태워버렸죠. 정말 손책-주유-손권으로 이어지는 밸런스가 잘 뽑혔다면 동오의 내부 규합을 좀 더 단디하고 유장 정도는 쓸어버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또한 유비의 한중왕이 더 어려워 졌을지도 모르구요. 다른 자료들을 볼 수록 동오는 뭔가 약한 결속과 부족한 근본(뭔가 원인이고 결과인지 모르겠;;;)으로 인헤서 애메했디 하고 풍토병 이야기도 많아서 오 중심으로는 통일을 했을 것 같지가 않아요. 

WR
웨간지
2025-02-11 03:27:07

저는 유장보다 그전에 유비를 흡수했을 '수' 도 있다고 봅니다 결국엔 배반하겠지만요 ㅎㅎ

호롤롤루
1
2025-02-11 03:25:43

조인도 궁금합니다 ㅎㅎ

CROWN
1
2025-02-11 03:30:58

오나라는 가장 큰 장점이 군신관계를 넘은 형제관계까지 가는 저런 인맥관계이고, 

반대로 가장 큰 단점도 저런 인맥관계죠. 

 

특히나 오나라 토착 귀족과 손씨를 이을려는 시도로 사이가 나빴던 육씨를 비롯한 여러 집안들을 중앙으로 불러서 대접도하고 결혼도 하고 해서 달래줬는데, 이들은 손책때는 찍소리도 못하다 손권때는 엄청 나댔습니다. 

그러다 적벽대전으로 인해서 손권의 입지가 커지고 나니까 그때부터는 손권의 견제세력으로까지 발전해서 손권의 성미를 긁어댔고, 이게 나중에 이궁의 변까지 이어지는 노망 손권의 트리거로 작용하게 되죠. 

오나라 기사를 보면 손권이 사냥간다고 태클, 술먹는다고 태클, 잔치 벌인다고 태클.......

그리고 거기에  손권 역시 어릴때는 네 스승님 주의하겠습니다.~~~ 이러다가 나이먹고나니 지 멋대로 굴고 노망나도 귀족 영감쟁이들 족치는건 잊지 않을 정도였으니.....

WR
웨간지
Updated at 2025-02-11 04:30:49

대표적인게 감념 여몽 사례가 있겠네요 아무리 고대 국가라지만 이런 장수들간 반목일화가 오나라에만 유독 많은것도 시스템이 얼마나 개판인지 알려준다 생각합니다 

CROWN
1
2025-02-11 04:43:22

문신도 장군들도 지방 토착세력과 외부 유입세력이 혼합되어서 혼돈의 도가니였죠.

주태처럼 출신이 별로라고 해서 손권이 일일히 상처 짚어가면서 설득해야 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니 정치체계가 3국중 가장 개판일만 하겠다 싶더군요.

WR
웨간지
2025-02-11 05:00:50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수성해서 황제까지 오른손제리를 보면 참 정지척 능력은 좋았나봐요 

손제리라고 놀리지만 저는 제법 능력있는 군주라고 생각합니다

CROWN
2
2025-02-11 05:06:27

능력은 있죠. 문제는 오래사는 능력만 있고 건강하게 사는 능력이 없어서 나이먹고 노망와서 완전히 개박살을 내버린...

WR
웨간지
2025-02-11 05:29:59

단순히 노망난걸 왕권강화를 위해 호족들을 제거했다는 해석까지 나옵니다 ..손권말기는 정말 삽질의 연속 ㅠ

내영웅노비츠키
1
2025-02-11 03:34:20

주유의 죽음으로 오나라는 통일 가능성이 없어짐

WR
웨간지
2025-02-11 03:52:13

공감합니다 노숙이 혼자짊어질 순 없다고 봐요

AIMac
1
Updated at 2025-02-11 10:29:28

저때 주유가 안죽었다고 해도 익주를 얻을 수 있을지는 저도 회의적으로 봅니다. 이미 유비가 익주로는 못보낸다며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데다 동오정권이 불만많은 형주의 유비와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 조조를 두고 1~2년 이상 몇만의 병력을 익주에 투입하진 못했을 것 같으니까요.

다만 동오의 입장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면

만만하게 확장할 곳이 거기밖에 없었다. 남군에서 조인이랑 싸워보니 조조군이 패배했어도 남군 너머 양양 완까지 진출하기엔 여전히 호락호락하지 않더라. 세력을 좀 더 키우고 부족한 기병도 확충을 좀 해서 옆에서 돌려까야 되겠다. 란 결론을 내렸을 수 있겠죠. 근데 그런 결론을 내리고 익주로 진출하려고 하면 딱 거슬리는게 유비의 존재죠. 아무리 동맹이라고 해도 1 2년밖에 안됐고, 서로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데 유비가 공안과 형남4군을 장악해서 중간라인을 불안하게 놔둔채로 주유가 익주로 갔을거라고는 생각이 잘 안드네요. 

그래서 주유가 살아있었다면 결국 삼국지연의 내용 비슷하게 공격하러 가다가 유비랑 한판 붙거나 아니면 역사처럼 여러가지 이유로 익주공격을 포기했거나 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주유는 노숙이 아니니 한판 붙지 않았을까... 라는 상상입니다 ㅎㅎ 근데 저렇게 유비랑 주유가 한판 붙으면 조조가 가만히 있었을까요? 유비가 익주에서 4 5년을 보냈는데 형주를 가만 놔둔거 보면 적벽의 타격이 생각보다 커서 별다른 영향력을 못미쳤을 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지들끼리 싸우면 얼쑤 좋구나 하고 원담 원상 없앴던 것처럼 각개격파했을 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재밌는 상상들을 해보게 하는 가정이네요 ㅎㅎ

WR
웨간지
2025-02-11 07:07:58

제 생각도 유비와 주유가 서로 손권에게 뒷담까면서 견제하는 걸 보면 언젠가 한번 붙었을것같아요  아마도 저는 유비가 손오 세력에 흡수 된 후 배반했을 것 같네요 ㅎㅎ

Flashy Laker
1
2025-02-11 06:26:27

잘봤습니다

 

 삼국지시대에 사령관급에서 조조를 제외하고는 앞에둘 인재가 없다 생각되는 주유네요(제 최애중 하나고요)

 

 오나라 풍토의 문제인건지 역시나 단명한게 너무 아쉬운 장수고

 

 예전에 판타지/무협물 쓰는거 좋아하던 시절+ 삼국지 게임 장수제로(10이었던 같은데... 최근 13이었던가 싶기도하고)

 

 수명제한없는 주유- 적벽 후 형남 정벌하여 유비 흡수 - 파촉 진출 - 독자세력화 - 마초와의 결전 후 세력 흡수(마대가 죽나 해서 마씨일가는 등용 못함)- 융중대 수행 - 손권 멸망 하나 그틈에 중원진출 - 하북 점령 후 오나라로 도망간 위나라 토벌하며 삼국통일

 

 이런식으로 게임플레이하면서 그거기반으로 판타지 소설을 썼던적이 있는데(제갈량을 군사로 쓰는 군주 주유!!) 너무재밌게 플레이하고 소설도 재밌게썼던 기억이 나네요

 

WR
웨간지
2025-02-11 07:09:01

저도 조조 주유 등애 순입니다 ㅎㅎ 창업군주 제외하니 삼국지 최고 장수라고 보면 되겠네요  게임 플레이하시는것 도 저랑 비슷하고요

Flashy Laker
1
2025-02-11 07:16:43

오 주유와 백중세로 유비가 나올줄 알았는데 등애를 생각을 못했네요 등애는 진짜 실적이 있고 거의 몇없는 군주가 아닌데 적국 정벌을 성공한 사령관인데...(거의 유일한거 아닌가요??) 

 주유 뒤에놓기에 다소 미안한 감도 있긴하네요

WR
웨간지
Updated at 2025-02-11 07:25:36

정벌에 성공한 장수로는 또 두예가 있긴합니다만 등애를 주유뒤로 넣는 이유는 검각 우회가 성공한 작전이지만 그 시도 자체가 너무 무모했고 마막의 트롤짓만 아녔으면  전멸 할 수 도 있었다 봐서요 ㅎㅎ 하지만 촉정벌 이전 강유의 북벌때의 공적만 가지고도 고평가 받을 이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검각 우회도 결과만 보면 성공한 계책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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