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의 추억.jpg
소리벗고팬티질러님의 남미사진을 보고나니 작년에 갔다왔던 남미가 급 그리워지네요.
그래서 그때 사진을 쭉 다시 보는데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뛰는군요.
그 중에서 인상 깊이 남은 몇 군데의 사진을 단편적으로 올려봅니다.
1. 이과수 폭포(아르헨티나)
날씨까지 환상적... 나이아가라폭포, 빅토리아폭포 다 가봤지만 이과수의 웅장한 규모는 그 중에 최고입니다.
무릉도원이 있다면 이런 곳일까요
2. 팜파스, 파타고니아의 흔한 도로(아르헨티나)
땅이 워낙 넓고 인구밀도가 낮다보니 No 커브, 끝없는 직선도로. 인생은 직진 아니겠습니까?
핸들조작은 화물차 추월할 때 뿐입니다
중간중간 들렸던 휴게겸 주유소의 풍경
3. 토레스 델 파이네(칠레)
날씨 때문에 개고생했던 토레스 델 파이네 3박4일 W트레킹. 비와 안개 때문에 온전한 봉우리는 보지도 못하고 군대 시절이 떠오르는 강행군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경험할 수 있습니다ㅋ
4. 이스터 섬(칠레)
모아이와 미스테리의 섬. 그리 크지않은 섬인데 저런 모아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그걸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5. 우유니 소금사막(볼리비아)
정녕 이게 현실인가 싶었던 해질녘과 추위에 떨면서도 '와~' 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던 반짝반짝 밤하늘
6. 갈라파고스 섬(에콰도르)
여행 중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사진도 다수). 바다사자, 펭귄, 거북이와 즐기는 스노클링과 처음 해본 스쿠버다이빙까지. 주변에서 어디가 가장 좋았냐고 물어보면 망설임 없이 갈라파고스라고 대답합니다.
동남아에서 스쿠버 자격증 따고 언젠가 꼭 다시 찾아가려고 합니다. 물놀이, 동물 좋아하시면 강추!!!
7. 그 외
죽을뻔 한 순간. 난생 처음으로 겪은 교통사고ㄷㄷㄷ 불행중 다행으로 차 상태 대비 몸은 완전 멀쩡했네요
남미에서 느끼는 한류의 위엄. 새벽비행기 때문에 공항에서 노숙을 하는데 마침 그날 슈퍼주니어가 공연차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입국을 하더군요. 수 많은 소녀팬들이 그 새벽에 오빠들 보겠다고 모이더라구요.
새삼 깨달은 한류의 힘인가 봅니다
이상입니다.
만약 재밌게 읽어주신다면 다음엔 아프리카 사파리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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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담들은 항상 부럽고 멋집니다.
저도 언젠간 꼭 이루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