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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덴버 관계를 제미나이에 질문했는데

음악의 신 지크나지
  632
Updated at 2026-04-20 08:48:12

카멜로 앤서니(이하 멜로)와 덴버 너기츠 구단의 관계는 팀 던컨이나 데이비드 로빈슨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맺고 있는 유대감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양측의 관계는 현재 **'단절 및 상호 서운함'** 상태로 정의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명확한 역사적, 행정적 팩트가 존재한다.

 

 

 

### 1. 갈등의 시작: 2011년 강제 트레이드 요구 (Melodrama)

 

 * **팩트:** 멜로는 2003년 덴버에 드래프트되어 팀을 서부 강호로 이끌었으나, 2010-2011 시즌 중 우승권 팀이자 빅마켓인 뉴욕 닉스로 이적하기 위해 구단에 강력하게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 **분석:** 이른바 '멜로드라마(Melodrama)'로 불리는 이 사태로 인해 덴버 팬덤과 프런트는 큰 배신감을 느꼈다. 프랜차이즈 스타가 스스로 팀을 버리고 나간 케이스이므로, 은퇴 후 구단의 레전드 대우를 받거나 본인이 팀을 응원하러 오는 그림이 애초에 성립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 2. 등번호 15번 논란 (핵심 갈등 요소)

현재 멜로가 덴버 구단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표출하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

 

 * **팩트:** 멜로는 덴버 시절 **15번**을 달고 뛰었다. 그가 떠난 후 덴버는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41순위로 뽑힌 니콜라 요키치에게 15번을 부여했다. 이후 요키치는 정규시즌 MVP 3회, 파이널 우승 및 파이널 MVP(2023)를 차지하며 덴버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의 선수(GOAT)로 등극했다.

 

 * **멜로의 언사 (2024년 1월 팟캐스트 '7PM in Brooklyn'):** 멜로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이 상황에 대해 명확한 불만을 제기했다.

 

   > *"덴버가 요키치에게 15번을 준 것은 나의 레거시(업적)를 지우기 위한 구단의 옹졸한 수작(petty maneuver)이었다. 그들은 요키치에게 15번을 주며 '이 번호가 멜로의 것이었음을 지워버려라'라고 한 것과 같다."*

   > 

 

 * **분석:** 통상적으로 구단의 전설적인 선수가 쓰던 번호는 결번을 위해 비워두는 경우가 많다. 멜로는 자신이 덴버의 15번으로 영구결번될 자격이 있다고 믿지만, 덴버 프런트는 요키치에게 번호를 넘겼다. 이제 덴버의 15번은 객관적인 커리어 스탯과 우승 반지로 인해 요키치의 번호로 완전히 굳어졌다. 멜로의 덴버 영구결번 가능성은 사실상 소멸했으며, 이로 인해 멜로는 구단이 자신을 의도적으로 지우려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 3. 후배(요키치)에 대한 멜로의 스탠스

 * **팩트:** 멜로가 요키치 개인을 폄하하거나 미워하는 것은 아니다.

 

 * **멜로의 언사:** 멜로는 같은 팟캐스트에서 *"나는 요키치를 리스펙트한다. 요키치 본인은 등번호의 의미를 몰랐을 것이고, 그저 15번을 달고 자신의 농구를 했을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 **분석:** 멜로의 분노와 서운함의 화살은 요키치라는 선수가 아니라 **'덴버 너기츠 프런트와 조직'**을 향해 있다. 하지만 덴버 구단에 대한 앙금이 깊기 때문에, 덴버 소속으로 뛰고 있는 요키치나 팀 전체에 대한 공개적인 샤라웃(Shout-out)이나 코트사이드 응원은 하지 않는 것이다.

 

 

 

 

### 요약

카멜로 앤서니는 본인의 선택으로 팀을 떠났고, 덴버 구단은 그가 떠난 자리에 새로운, 그리고 더 위대한 성과를 낸 15번(요키치)을 세워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멜로는 구단이 자신의 레거시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구단과 팬들은 요키치 시대를 즐기고 있을 뿐 멜로를 전설로 예우해야 할 부채 의식이 없다. 이것이 멜로가 덴버 경기장에 응원을 가지 않는 객관적인 이유다.

 

 

 

 

라고 요약은 해주는데

이거 이외에 다른 사건이나 썰이 또 있나?

멜로
니콜라 요키치
12
댓글
Blue-Arrow
1
2026-04-20 08:53:37

ㅅㅂ 지가 우리 배신하고 튀었으면서 뒷끗 ㅈ되네

심지어 지 후배가 시엠 후보면 지지해줘야지 스가 쳐지지하는 개쉐끼

 

어렸을적 니놈을  좋아했지만 이모부에게 모든 정황을 듣고 니놈을 버리기로 했다 죽어라

Jokara
2
2026-04-20 08:53:42

뉴욕으로 트레이드 해줘~ 징징징이었는데

나중엔 자기는 트레이드 요청한 것 없었다고도 했는데 대부분 믿지 않는 이야기였죠.

 

여튼 깔끔하게 헤어지진 않았지만 그 많았던 멜로의 유산이 아직 남아있기도 하구요(머레신!!!)

 

개인적인 생각은 멜로의 15번 영결을 안해주려고 15번을 요키치 준게 아니라 그냥 요키치가 15번(어릴때부터 15번... 왜냐하면 제일 큰 져지여서 ㅎㅎ) 달고 있어서 아직 영결도 안난 멜로의 번호를 구태여 비울 필요도 없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멜로-덴버 관계를 제미나이에 질문했는데
차가운멜신
2
2026-04-20 08:54:20

당시 드래프트할때 타코벨광고 나온 요키치한테 덜컥 15번 준거만으로도 이미 덴버는 멜로 손절했다는 메시지임

 

이정도로 요키치가 성장할거라고 아무도 예상 못했을듯

WR
음악의 신 지크나지
2026-04-20 08:55:26

그러긴 하네

 

욬돼지가 뭐 쿠퍼처럼 하입받는 1픽이라 번호 던져준것도 아니니

조물딱
2026-04-20 08:58:54

이게 맞죠

요키치 땜에 영결 안된게 아니라

덴버는 원래부터 줄 마음이 없었어요

Jokara
2026-04-20 09:00:37

덴버에선 듣보잡 요키치에게 15번 주면서 이 친구가 지금까지 살아남아서 MVPX3의 선수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했을까요?

 

결과론적으로 요키치는 살아남았고 멜로보다 더나은 커리어를 쓰고 있어 덴버의 15번은 요키치거다 되어버렸지만 아마 그때는 아무도 그런 생각을 못했을수도... 메가에서도 15번 쓰고 있어서 그냥 15번 선택했고 그냥 ㅇㅇ 했을수도

허슬 플레이어
1
2026-04-20 09:05:23

맞습니다. 애초에 구단측에서 멜로에게 감정이 상해 있던터라 딱히 아너드 넘버로 제한하지는 않았는데, 우연히 2라운드 듣보잡 선수가 달기를 바란 거죠. 이 선수가 나중에 멜로의 영결까지 제한할 정도의 거물이 될거라곤 예상할 수 없었을 거고요.

조물딱
2026-04-20 09:06:23

듣보잡에게 15번을 줬다는 것 부터 관계가 끝이라는걸 말하는 댓인데 조금 잘못 이해하신거 같네요

허슬 플레이어
1
2026-04-20 09:10:23

근데 이런 사례들 종종 있습니다. 디트로이트도 쳔시 빌럽스, 벤 월러스의 번호를 후배들이 맘대로 달게 했죠. 그렇다고 이들과의 관계가 끝이라는 뜻은 아니고, 영구결번까지는 진지하게 검토 안 했다고 봐야겠죠.

 

결국은 팬들의 성화에 떠밀려 결번하긴 했는데, 꼭 멜로 - 덴버처럼 서운한 결별한 게 아니더라도 구단측이 영구결번 자체에 그닥 진지하지 않으면 종종 발생하는 해프닝입니다.

 

요키치 15번 줬다고 덴버가 멜로 결번을 아예 안 되는 걸로 못박았다고 보는 건 비약입니다. 다만 당장 결번할 마음은 별로 없다, 나중에 관계가 개선되면 뭐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이 정도의 스탠스가 맞다고 보여집니다.

허슬 플레이어
1
2026-04-20 09:07:51

어차피 영구결번은 같은 번호로도 두 명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그런 사례도 있고요.

 

요키치가 15번이라서 멜로를 결번 못한다기보단, 요키치가 15번을 달아버린 것에 대해 멜로가 서운해 했고, 구단은 애초에 멜로 나갈 때 이미 먼저 서운해했던 차라 이제 와서는 뭐 어쩌라고? 의 스탠스인 거죠.

 

여기서 멜로가 대인배(?) 행보를 보이지 않는다면, 덴버 측에선 추가 결번을 고려할 이유도 명분도 없는거죠. 멜로가 덴버 결번을 받고 싶으면 그 스스로가 스탠스를 바꾸고 달라져야 합니다. 요키치를 열렬히 응원하고 샤라웃을 해줘야 그나마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생기는 거죠.

무릎건강
1
2026-04-20 09:19:28

내가 어렴풋이 기억하기로 

멜로가 농구 외적으로 사고를 좀 쳤었고, 아마 추측하기로 그런 걸로 이미지 나빠져서인지 멜로에 대해 심판콜 빡빡했던 걸로 기억
이미지도 안 좋았고 그 시절 덴버가 이룩한 업적도 별 거 없고, 팀 싫다고 나간 선수한테 팀이 이제와서 뭘 해줘야 한다는건지?

무릎건강
1
2026-04-20 09:20:23

내가 정확하게는 기억 못하겠는데 덴버 시절 멜로 이미지가 지금 자 모란트 이미지 좀 그런 느낌임, 모란트 수준까지는 아닌데 방향이 그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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