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마드리드 더비 앞두고 각오…“결국 승부는 선수들이 결정한다”
https://tribuna.com/en/news/2025-09-26-dieogo-simeone-on-real-madrids-strong-start-when-the-game-starts-theres-no-point-differen/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더비를 앞두고 상대의 강력한 출발을 인정하면서도, 승부의 본질은 선수들의 역할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시메오네는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집단적으로 성장했다. 위치를 잡고 공격을 잘하며, 전방 압박도 인상적이다. 그래서 여섯 경기 모두 이긴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승점 차이는 의미가 없다. 결국 팀의 질과 순간 전환이 승부를 가른다”고 말했다. 또한, 지도자 대결로 보는 시각을 일축하며 “경기를 결정짓는 건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이다. 그들이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으로 일관성이 흔들렸지만, 시메오네는 팀의 성장 과정에 확신을 보였다. 그는 “우리는 그 과정 속에 있다. 더 나은 팀이 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올 시즌에만 8명의 새 선수가 합류했고, 지난 시즌에도 7명이 들어왔다. 잘한 부분도 있고 보완할 부분도 있다. 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 더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빡빡한 일정 속에서 “노력은 결국 정신력과 희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 시메오네는 최근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훌리안 알바레스를 “우리의 최고의 선수, 특별한 존재”라 치켜세웠다. 여기에 새로 합류한 알렉스 바에나에 대해서도 “뛰는 시간이 15분이든 60분이든 항상 최고의 기여를 해줄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틀레티코는 리빌딩 과정 속에서도 강력한 라이벌을 맞이하며, 시메오네의 말처럼 선수들의 투지와 순간 집중력이 이번 더비의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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