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 목적의 자음어 사용에 대한 제제나 규정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몇년째 매니아 눈팅만 하는 유저이지만 제가 정말 애정하고 좋아하는 매니아만의 문화가 이번의 변화로 인해 사라지진 않을까, 망가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 부족한 글 재주임에도 용기내어 제안드립니다.
오늘 매니아에 들어와 여러글을 읽다가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위화감을 느끼게 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엔톡의 특정 주제에서 서로 의견이 다른 분들이 다투시는 중에 발견한 부분인데요, 사실 엔톡에서 의견이 다른분들간의 다툼은 나름 흔한일이라 그런 부분에서 놀란건 아닌데 상대의 의견을 비하하는 목적으로 자음어 'ㅋㅋㅋ'가 쓰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소리 하고있넼ㅋㅋ'와 같은 용도로요. 거기서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의견이 다른 상대와 싸움이 있더라도 나름의 선을 지켜 사용하던 표현들로 인해 그 싸움이 그렇게까지 지저분해보이진 않았었는데 그 끝에 자음어 'ㅋㅋㅋ'가 추가되니까 그 다툼이 너무 저급해보이더라구요.
저희가 아끼던 양파군도 상대를 조롱하기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시엔 제제의 대상이었듯 자음어의 사용도 용도에 따른 제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태로 방치하면 저런 표현이 일상화되는 것도 시간 문제일 것이라서요.
매니아에 제제가 완화되며 보다 많은 사람의 접근이 이뤄지는 것에는 너무나도 찬성하지만 혹시 이런식으로 가다가 내가 알던 매니아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변화와 함께 매니아 회원들이 오랜 세월 이뤘던 기존의 모습도 지켜갈 수 있게끔 운영진께 부탁드립니다.
매번 이 곳이 사랑스러운 곳이 될 수 있게끔 힘써주시는 홈지기님과 운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늘 좋은 일만 가득한 매니아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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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신고항목을 더 추가 해볼까로 시작했었는데, 신고항목들을 하나하나 면밀히 살펴본 경과 전체적으로 신고항목들이 중복이 되는 것들, 비슷한 항목들이 많다고 여겨져서 이번에 신고항목 축소하여 글쓴이에 대한 공격, 특정대상에 대한 폄하 이렇게 변경을 하였습니다.
정도가 심하게 사용되는 ㅋㅋㅋ나 이모티콘의 경우에는 글쓴이에 대한 공격 항목 쪽으로 들어가서 운영투표에 부쳐지는 유형이 되겠습니다.
기존에 배려와 존중을 맥스치로 추구하던 것보다는 여유롭게 적용하는 쪽으로 하고 있다보니 차이가 조금은 있을 수 있을텐데요, 너무 또 내려놓거나 하진 않으려고 합니다. 최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서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공간, 작성자에 대한 비난이 아닌 글의 내용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내는 방향의 의견교환을 통해 쓰기 쉽고 볼거리가 풍성한 매니아로 만들어가보고자 하고 있으니 적응하시기가 조금 어려우시겠지만, 시간을 가지시고 함께하시면서 너무 또 배려의 선이 뒤로 물러나거나 이런 것들이 있을 때 저희에게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