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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가 갔던길 르브론이 가야할길

농구좋다리
  1609
2018-01-16 06:49:20

먼저, 글을 시작하기전에 르브론은 현역 최고의 선수이고 우주에서 가장 농구를 잘하는 현역 플레이어입니다. 많은 농구팬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르브론을 벌써 보내려고 이런글을 쓰는건 아니고 슈퍼스타가 어떻게 하면 조금더 미래지향적으로 개인과 팀에 이로움을 주고 떠날 수 있는지에 고민해봤습니다. 참 쓸때없는 고민이지만 르브론은 올시즌도 정말 말도 안되는 효율성과 스텟 운동능력,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시즌 이후를 기점으로 그의 행보가 달라질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고 그 행보 이후에는 확실히 르브론은 이제 노장의 선수가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웨이드가 지금 위치에 있는것처럼 그도 언젠가는 팀에 그러한 위치에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실 저는 '르브론이 코비와는 다른길로 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NBA를 보면서 정말 안좋게 본게 코비의 마지막 경기를 제외한 그의 은퇴시즌과 그 전시즌이였습니다. 

지금의 레이커스를 보고 아직 함부로 판단할 수 없지만, 정말 노쇠한 코비가 하는 플레이는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패스보단 슛(코비아니면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라고 말씀많이 하시지만 개인적으로 보기는 힘들었습니다.)을 난사하는것을 보고 팀은 패배하고 경기시간도 너무많이 가져갔죠.

물론 정말 코비는 코비답게 은퇴하더근요... 은퇴 마지막경기에 승리에 61점이라니... 정말 코비밖에 할 수 없는 멋진경기였죠. 그리고 그의 모든 커리어를 보면 정말 그는 전설의 선수임을 인정하지만, 지금(올시즌) 레이커스를 보면 그가 정말 팀이 좋은 영향력을 주고 은퇴를 했냐는 의문이 생깁니다.

 

르브론은 역대 레전드와는 다른 현역 노후준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제가 봤을때 의외로 팀에 뿌리가 얕은 선수인거 같습니다. 클리브렌드의 르브론일까요? 마이애미의 르브론일까요? 사실이게 약간의 약점이 일 수 있지만,(우승을 위해 팀을 이동하는) 오히려 이러한 얕은 뿌리를 활용했으면 합니다. 

 

쉽게 말해 저는 르브론은 그가 뛰고 싶은곳 그의 가족이 그리고 그가 편안하게 농구할 수 있는곳을 찾아서 이동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위대선수를 맡이하는 팀이 겪으면서 받는 이점들을 누릴 수 있게, 플레이시간은 줄여가고 후배양성에 힘을 쓰고, 기록, 그분과 비교되기 위해서가 아닌 또다른 영역에서 그분과 비교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위대한 업적을 말년에 남겼으면 좋겠네요. 

 

최근 팀원들이 그가 볼을 소유하고 리딩할때 템포가 처진다는 의견이 있다는 말을 기사를 통해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는 베테랑이고 게임운영에 익숙하고 훌륭하죠. 하지만 함께 뛰는 팀원들이 그것이 부담이고 즐겁지 않다면, 자기가 엄청난 능력있다 한들 양보하고 다른 선수들이 좀더 쉐어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르브론은 우승할 만큼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그가 엄청난 선수임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좀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농구를 했으면하네요. 그럴때 오히려 반전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이적을 해도 상관없고 클블에 남아도 좋지만 그냥 르브론도 행복하고 함께뛰는선수들도 즐겁게 농구하는 그런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불가항력적인 이야기지만 그에너무나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경기 잘하면 칭송하고 한경기 못하면 엄청난 조롱이 생겨나고, 어쩔 수 없지만 평정심을 가지고 있는그대로 즐기고 좀 내려놨으면 좋겠습니다.

 

위대한 선수가 마무리가 아름다울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르브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이른시점이 글이지만 단지 저는 르브론이 꼰대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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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노췐스
2018-01-16 06:54:22

 전 르브론이 탑에서 리딩을 포기해도 충분히 엘보우에서 공을 건내 받아 공격을 전개하거나, 컷인으로도 위력적인 공격을 보여줄 수 있을만큼 BQ도 높고, 공격 스킬도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시즌에도 고구마 같지만 탑에서 리딩을 하는걸 보면.... 울며 겨자 먹기인거 같아요. 작년에야 본인 부담을 거의 반으로 줄여줄 어빙이라는 선수가 있었지만, 올해는 아톰이 거의 시즌 1/3동안 부재했다가 이제서야 돌아왔죠. 그밖에 칼데론에게 맡기기엔 리딩력이 부족한 선수이고, 솔직한 말로 NBA주전 포가 레벨이라고 하기엔 부족합니다. 그밖에 웨이드는 벤치를 이끌어줘야 하는 부담이 있고, 그나마도 있던 로즈도 지금 부상으로 이탈중이죠. 시즌 후반으로 가며 아톰의 폼이 돌아오고, 로즈도 복귀해준다면 조금 사정이 달라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르저씨
2018-01-16 07:16:16

저도 여기 동의합니다.

탑에서 리딩은 어쩔 수 없는 대안이고, 그나마 최선책이였다고 봅니다.

야매
2018-01-16 06:57:55

 개인적으론

 최근에 보여주는 모습들을 보면 르브론의 노쇠로 인해 기본기 부족이 많이 드러나고 있는거 같은데

 트레블링 이슈도 그중의 하나인거같고

 제 느낌이지만 코비과 같은 길을 갈까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습니다.

NBA팬36년차
2018-01-16 07:18:48

솔직히 작년까지는 리딩 맡길 선수가 없어서 르브론이 개고생하긴 했는데,

올해는 (부상 선수들 복귀하면) 리딩할 자원들이 꽤나 있네요.

루감독은 아톰/로즈/웨이드한테 리딩 맡기는 전술 좀 다양하게 짰으면 좋겠네요.

그게 훨씬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다방면으로 르브론을 쥐어짤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제발 루감독님... 코비가 갔던길 르브론이 가야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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