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는 부정을 처리하는 기능이 없다죠
일테면 나무가 빼곡한 급경사길을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들은 '나무에 절대 부딛히면 안되!' 하면서 내려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할 때 우리뇌는 '부딪히면 안되' 라는 부정을 처리하지 못하고 그 안의 핵심적인 이미지나 개념인 '나무'를 먼저 떠올리기 때문에 생각을 하면할수록 나무에 부딪힐 확률이 크게 증가한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나무에 부딪히면 안되' 가 아닌 '하얀눈만 따라 내려가자' 라며 그 숲을 해쳐나간다지요.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할수록 계속 코끼리가 떠오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다른 동물을 떠올리자' 가 코끼리를 머리에서 지우기에 훨씬 좋은 방법ㅎ)
그얘길 듣고나니 문득,
작금의 이재명바라기들 이재명을 언급하고 오로지 이재명 하나만을 까기 위해 인생을 사는 국민의힘과 그 대선 후보들, 언론들, 기타 어둠의 이사모 회원님들이 떠오릅니다.
어쩌면 그분들이 하는 모든 행위들이 대중에게 끝없이 이재명을 떠올리게 하고 이재명이 생각하게하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어떨까를 상상하게 만들고 결국 이러한 이재명 각인효과가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일등공신이 되는건 아닐까 라는 뻘상상말이죠...🤣
저라면 이재명을 일부로라도 언급 안할 것 같습니다. 그냥 본인이 지지하는 당후보의 강점을 더 부각시켜서 이재명이 아닌 그 후보를 대중이 계속 떠올리게 하도록 하는거죠 국민의힘이 가진 장점이나 잘하는 점을 이야기하는게 더 전략적으론 좋은 선택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랄까요..
일테면 그... 안철수나 뭐... 홍준표 오세훈... 한동훈? 아니면 뭐 지금 가장 인기좋은 김문수? 뭐 이런분들도 이것저것 뒤져보면 잘하고 있는게 뭔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국민의힘도 그 뭐야... 헌재가서 탄핵각하하라고 호소하고 헌재 뒤집어 엎자고 선동하고 전광훈한테 그랜절박고 뭐 그러긴해도 찾아보면 잘하는게 있지 않을까요?
'하얀눈만 따라 내려가자'
'다른 동물을 떠올리자'
같은 명령을 뇌에 내리는 것 같이 말입니다. 기승전이재명, 만물이재명, 온 세상이 이재명, 오늘도 이재명 내일도 이재명, 생의 모든순간이 이재명인 이들이 떠올라 몇 자 적어 봤습니다.
벌써 퇴근시간이네요. 전 오늘 데드리프트 시원하게 조지고 풋살하러 가야겠습니다. 횐님들 평안한 하루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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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 정보 배우고 갑니다. 이제부터 부정보다 긍정의 형태로 상황을 통제하려고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