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00 : 00
자동
Free-Talk

90년대 즐겨본 호러 슬래셔 공포영화

오리온맨
6
  1605
Updated at 2025-01-09 15:07:01

일본 공포영화 얘기가 많이 나와서, 같은 맥락이지만 헐리웃 쪽으로 넘어가 90년대 당시 개인적으로 즐겨봤던 호러 슬래셔물 몇개 언급해보고자 합니다.

 

1) 사탄의 인형 시리즈 (1-2-3-4편 까지)

국내에는 사탄의 인형, 원작 Childs Play 시리즈는 그 유명한 살인마 인형 처키가 주인공이죠.

시카고의 유명한 연쇄살인범 찰스 리 레이가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총맞아 죽기 직전, 숨어든 장난감 가게에서 굿가이 인형을 붙들고 주술을 외워 자신의 영혼을 인형 안에 주입시킨후 사망.

그리고 그 인형이 계속해서 살인을 저지르는 내용으로, 1편이 심리적 공포를 가장 많이 주었습니다.

설마 인형이 사람을 죽이겠냐는 반신반의의 공포감을 선사했고, 2편부터는 관객들이 처키의 존재를 확실히 알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소 코믹한 부분들도 첨가되어 코믹 호러 슬래셔물로 전향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4편엔 처키의 신부 (과거 찰스 리 레이의 여자친구) 티파니 까지 등장하며 인형 둘이 살인극을 저지르게 되고요.

 

2) 스크림 시리즈 (1-2-3편)

웨스 크레이븐의 그 유명한 고스트페이스 킬러, 스크림 시리즈는 주인공 시드니 프레스캇 역을 맡은 네브 캠벨 누님을 처음 알게 해주기도 했고, 시리즈 마다 도대체 저 고스트페이스 마스크 뒤엔 누가 숨어있을까 하는 진범(들)에 대한 추리를 하게되기도 하는 슬래셔물 이었습니다.

헬로~ 시드니! 왓츠 유어 페이보릿 스케어리 무비?!

 

3)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일을 알고 있다 (1-2편)

97년작인 시리즈 1편이 은근 무서웠습니다.

4명의 10대들 (고등학생들)이 차타고 가다가 우연히 사람을 치게 되어 물에 빠뜨리고 은폐하고 나서 1년후 사건의 진실을 아는 누군가에게 스토킹 당하고 일부는 살해당하기까지 하는 미스테리.

진범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반전, 그리고 무엇보다 살인마가 어부들이 주로 사용하는 갈고리를 흉기로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집요한 스토킹 등이 심리적 공포를 제대로 자극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제니퍼 러브 휴잇 및 사라 미셸 겔러 누님들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외 라이언 필리피 및 훗날 실제로 겔러 누님과 결혼한 프레디 프린츠 주니어도 알게 되었고요.

 

물론 그외에도 유명한 호러 슬래셔물들은 많지만, 90년대 당시 제가 특히나 집중적으로 챙겨봤던 작품들 몇가지를 올려봤습니다. 🙂

33
댓글
떡실신론도
1
2025-01-09 14:58:13

스크림 1편이었나 드류베리모어 초살 당하는거보고 개깜놀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인공급 누나가 저렇게 일찍???? 하면서

WR
오리온맨
1
2025-01-09 15:13:14

말씀하신대로 배리모어 누님 극중 오프닝때 살해당한 방식이 너무나도 잔인하고 끔찍해서, 처음봤을때 저도 쇼킹했었습니다.

Mr.Econ
2
2025-01-09 16:02:55

드류한테 시드니 역으로 먼저 연락이 왔는데, 시나리오인가 대본을 읽고 난 후에 오프닝의 역할이 마음에 들어 달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 좋은 선택이었다고 봐요

떡실신론도
2025-01-09 16:13:54

헐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ㄷㄷ

WR
오리온맨
2025-01-09 23:14:05

아, 저도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중고세탁기 ™
1
Updated at 2025-01-09 15:04:26

 스크림시리즈는 처음 보고 좀 놀란게.... 대놓고 반 개그물로 만들었더라구요. 가면씬 살인마가 여기저기 넘어지고 실수하고 각종 몸개그를 하는데, 어찌어찌 죽이기는 다 죽인다는. 

WR
오리온맨
2025-01-09 15:14:34

그렇죠, 희생자와의 몸싸움에서 은근 얻어맞거나 넘어지는등 몸개그를 자주 시전하죠. (특히 1편에서)

Mr.Econ
2025-01-09 16:04:29

웨스 크레이븐이 자신을 비롯하여 선배 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호러 클리셰를 비트는 것에도 의미를 뒀던 걸로 기악합니다. 

DET님깨어나세요
1
2025-01-09 15:02:30

13일이 없다니...

Fito Paez
1
2025-01-09 15:05:21

1980년대 영화로 보신 것 같습니다.

DET님깨어나세요
1
2025-01-09 15:08:15

나이트메어가 없다니...

WR
오리온맨
2025-01-09 15:18:22

제이슨과 프레디는 80년대 작품인지라..

DET님깨어나세요
1
2025-01-09 17:13:20

내가 틀딱이라니...

[HOU]easymoneysniper
2025-01-09 21:27:04

아...... 스크롤 내리다가 여기서 뿜었네요. 

Mr.Econ
2025-01-09 16:08:31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90년대로 한정했기 때문에 할로윈도 없고, 봉준호 감독이 수상소감에서 인용한 텍사스 전기톱 학살도 없죠. 

빈스카톡
1
2025-01-09 15:05:33

저는 어렸을 때 헌티드 힐이 가장 재밌으면서 은근히 무섭게 봤습니다. 특히 그장면(카메라 든 여자가 지하실에서 캠에만 보이는 의사귀신에게 당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어요.  당시는 삭제판이라서 그여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안나왔는데 나중에 무삭제판을 보니😱

WR
오리온맨
2025-01-09 15:19:47

아 저도 본 기억이 납니다.

캠 내에서 비친 의사일행 귀신들이 쓰윽 희생자쪽으로 돌아볼때... 🥶

07MANIA
2
2025-01-09 15:17:47

나이트메어 오멘이 진짜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오래된 영화네요

WR
오리온맨
2025-01-09 15:22:30

1편이 76년작이죠.

Mr.Econ
1
2025-01-09 16:00:48

슬래셔는 아니지만, 피터 잭슨이 헐리우드 가서 첨으로 찍은 프라이트너도 나름 잼났었죠. 그전 브레인데드(데드 얼라이브)는 스플래터로 괜찮았었고요. 

 

쓰다가 몇 개 생각 난 호러 영화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90년대에 본 7~80년대 영화들이네요 ㅎㅎ

WR
오리온맨
2025-01-09 22:27:59

제가 어젯밤 자기전에 급히 쓰느라 90년대로 한정했었네요 😅

70-80년대까지 소환하면 쓸게 훨씬 더 많긴 합니다 😄

kimssau (Net族)
2025-01-09 22:51:13

프라이트너 잼나죠

[POR]No7.Roy
1
2025-01-09 21:34:48

데스티네이션도 1편은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쫄보라 눈가리고 봤지만;;

WR
오리온맨
2025-01-09 22:28:24

저도 무서웠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

생크림삼겹살
1
2025-01-09 21:59:32

를 모두패러디했던

무서운 영화 시리즈가 그립습니다..

WR
오리온맨
1
2025-01-09 22:29:02

Scary movie!

1편을 가장 좋아하고, 당시 극장에서 처음 봤을때 한참을 웃었었습니다 🤣

kimssau (Net族)
1
2025-01-09 22:52:52

하우스 오브 왁스 추천하려 했는데

05년 영화네요

WR
오리온맨
1
Updated at 2025-01-09 23:32:47

제가 어젯밤 자기전에 급히 쓴거라, 광범위하게 쓸수가 없어서 지극히 90년대로만 압축하다보니 어쩔수가 없었네요 😅

말씀하신 하우스 오브 왁스는, 1953년작을 리메이크한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재밌게 봤던 작품입니다.

Knickss
1
2025-01-09 23:49:53

이글 보고 스크림이랑 나는 네가 출연 배우 근황 궁금해서 유튜브에서

그때와 지금 찾아봤는데 세월의 흐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WR
오리온맨
2025-01-09 23:57:09

다들 나이가 많이 드셨죠, 주인공들은 전부 70년대생들이다보니 아무래도...

uptempo1
2025-01-10 00:33:46

스크림1 기자시사회에서 보는데

반응이 너무 핫했었습니다..

보통 큰 반응없는 기자들도 진짜 뒤집어짐..

CAVJamesHarden
2025-01-10 00:38:02

저는 무서웠던 걸로만 보자면 오멘이 자꾸 기억에..

너무 어렸을 때 봐서 별 것 아닌 걸로도 무서워서 그런건지.. 사실 그 당시 본 이후로 다시 보지는 않았는데 암튼 체감상 오멘이 젤 무서웠습니다.

르브롱No.6
2025-01-10 03:51:24

어렸을때 티비에서 봤던 오멘 시리즈가 저는 무서웠는데 이건 70후반에서 80초반 작품이네요.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8:11
 
1059
키움해체이장석OUT
04:44
1
873
부산-달리기-수영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