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인간관계 원칙
인간관계라는게 정말 어렵죠.
금전적으로 크게 성공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 참 좋아하고 어릴 때는 인간관계에 자신도 있는 편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관계에 자신있다' 는 말 만큼 건방진 소리가 없다는 걸 느낍니다.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진심은 통한다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 놓아버리기엔,
우리 삶을 가장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중심과 밸런스를 잘 잡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관계라는게 너무 내 중심적일 때도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고
너무 타인을 향해 있더라도 그들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에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수립한 저만의 인간관계 원칙입니다.
이후부터는 관계로 크게 스트레스 받은 적은 없네요.
1. 사람들에게 친절하자.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좋아해보려고 노력하자. (물론 안될 때도 많습니다)
2. 하지만 절대로 나의 친절에 대응하는 무언가를 기대하진 말자.
1) 기대하게 되는 '필요 이상의 친절' 은 애초에 베풀지 말자. 기대하면 반드시 원망하게 된다
2) '필요 이상의 친절' 은 나 자신이 그것을 하는 것 자체로 기쁠 때만 베풀자
3) 하지만 '2)' 또한 그것이 타인에게 부담을 줄 수 있을 때는 지양하자
3. Taker 들에겐 두 번 다시 잘해주지 말자. 그들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기브 앤 테이크' 라는 책 정말 강추합니다. 인간관계 최고의 책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 나이 먹을수록 목적 없는, 인간적인 호감&관심만으로 인한 연락이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저 포함 많은 지인들이 목적에 의한 연락에 지쳐있더라구요.
"OO야 그냥 집에 가다 생각나서 전화했어. 보고싶네 잘 지내?"
이 전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 한명도 못봤습니다.
매니아 분들도 자신만의 관계 원칙들이 있으실텐데 궁금하네요
모두들 풍요롭고 행복한 인간관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글쓰기 |

제 마음가짐과 정말 흡사하네요.
상대방이 서운해 하더라도 확실한 선긋기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해준다는 인식이 강해지면 본능적으로 이용하려 들더라구요.
깊은 관계야 그 다음 잘 통하면 형성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전화는 부담스러운 편이라, 카톡에 생일뜨면 생일축하 메세지로 안부를 묻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연락도 관계 유지에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