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주 vs 정도전
저는 결국은 정몽주가 옳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드네요..
정몽주는 끝까지 고려를 포기 하지 않았죠.
고려를 고쳐쓰는것이 새로운 세상을 여는것보다 빠른길이라고 생각했고,
조선을 건국해 새로운 세상을 열는것만이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정도전과 대립합니다.
근데 제 생각이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정몽주가 옳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정학적인 여건상 외세의 침략을 자주 당할수 밖에 없기도 하지만
조선이 침략을 당한 이후로 조선의 유교사상은 매번 예송논쟁같은 쓰잘때기없는
'자기 신분은 양반이다'라는 것만 강조하고 허례의식만 키웠습니다.
결국 이는 나라의 경쟁력을 잃게하여 일본 열강에 오랫동안 지배당하는 단초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중국인들이 문화 혁명이후로 예의없고 몰상식 한거 보면 그나마 유교사상이 남아있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조금 들긴 하지만, 고려가 제대로 된 나라로 고쳐져서 쭉 이어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그러면 초기 실학파들처럼 좀 실용적인 학문이 발달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또, 조선보다는 고려가 상당히 Generous한 사회였다고 알고있는데 그러면 불교를 중심으로 한
좀더 허례 의식이 없는 나라가 될수도 있지 않았을까 뭐 그런 상상도 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WQAmfkxp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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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도전이 바라던 유교사회와 조선중기이후의 유교는 너무나 변질이 된거라서요. 정도전은 개혁적이고 진취적인 인물이지만 조선중기때 유학자들은 말그대로 고인물들이라.. 고려말기 그러니까 원나라간섭기이후 고려는 망해가는 나라답게 정치하는 분들이 백성들을 피를 빨아먹고 수탈하는 악질들이었습니다. 조선말기 그들과 다르게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