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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이렇게 줄 수도 있네요

웨이트트레이닝
1
  1671
2016-07-22 01:54:34

저는 나이 서른에 술을 배웠고 1년만에 다시 잘 안 먹게 됐습니다
자주 마시고 다닐 땐 보통 소주 한 병에 맥주 한두 캔 정도를 마셨고
썸녀와 마실 때는 소주 두 병에 맥주 한두 잔을 하고 그날을 잘 마무리할 정도가 되었는데 이제 맥주 500이 부담스럽습니다
요즘 제 행복 중 하나가 토요일 저녁에 좋아하는 안주와 함께 맥주 한 캔을 마시는 건데 절반 정도 마시면 술에 취합니다
도수 5프로 짜리 그깟 걸
보통 남자들이 음료수로 마시는 그걸
고작 200~300미리 마시고 머리가 살짝 돌고 자리에서 일어설 때 다리에 힘이 풀립니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건강에 문제가 없는데도 1년만에 이렇게 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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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북두신돈
2016-07-22 01:56:05

주화입마에 빠지셨군요...

맹수
3
2016-07-22 01:57:51

해결방법 : 썸녀를 만들자

WR
웨이트트레이닝
2016-07-22 02:00:38

매주 토요일에 여친과 마십니다 매니아 분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안 썼는데 물으시니 답합니다 제 잘못이 아니네요..

맹수
1
2016-07-22 02:01:27

여친있다고 썸녀못만드는것은 아니기ㅇ...

W.K bLacK sUN
2016-07-22 02:06:29

금요일날 이러시면 안됩니다. 솔로들이 슬슬 예민해지는 금요일 오전에는... 달달함은 책상전쟁을 유발합니다...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캠페인-

W.K bLacK sUN
3
2016-07-22 02:00:03

술 앞에 자랑치면 안될거 같습니다. 저 역시도 필름 안끊긴다고 자신하고 있었고 술 마셔도 물건을 잘 챙기는 편인데 최근 들어 집에 도착할때 쯤 물건을 잘 놔두고 내리더라구요.. 술 앞에 장사 없고 나이에 장사 없고..나이 먹는게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Camouflage
2016-07-22 06:02:51

크..극공감입니다. 이게 서서히가 아니라 갑자기 확 이러더군요...가장 골때릴때가 샤워를 하면서도 머리를 감았나 안감았나 기억이 안나서 늘 두번씩 머리감는거 같아요...술이 이렇게 줄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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