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로공고" 답사기 (3)...현실과 만화의 경계, 그 판타지
바로 업로드 들어갑니다.![]()
다시 길가로 나와서..... 사실 노시로 시내(이온몰 기준)에서 별로 안멉니다... 10분 덜 걸리더군요..
저 멀리... 오늘의 성지 노시로공고가 보입니다. 슬램덩크에 학교 작화가 묘사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만화 내에서는 없는 걸로 알고 있네요.
오늘의 성지 아키타현립노시로공업고교(秋田県立能代工業高校)입니다.
학교 앞에 이런 동상이 똬아아앆! 잘 보이지 않지만 동상 밑에는 학교의 우승 이력과 명예로운 이름들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저 동상만으로도 학교의 농구부에대한 프라이드가 느껴지더군요..
"最強能代工業"!!!!! / 최강노시로공업!!!!!
http://www.hoophall.jp/information/noshiroko/
혹시 있으실 순례자 분들을 위해... 김칫국좀 마시자면... 노시로는 지역주민, 관광객들에게 연습장면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평일은 오후 4시부터 6시 / 주말은 9시부터 11시반 & 오후 2시부터 4시 반 까지입니다.
"방법은..."
골목 쪽에 있는...
정문으로 당당하게 들어가시면 됩니다... (농구연습 보러 왔다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변해주십니다^) 많은 슬램덩크 성지들이 관광객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니.. 조용히 들어가시면 됩니다.
체육관에 들어왔습니다!!!
몇개인지 감도 안오는 엄청난 트로피들과...
믿을수 없는 왕조를 이끌었던 OB들의 흔적...
그들의 땀이 묻어난 유니폼들은.. 전설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빛바랜 노시로컵 경기사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네요..
03년 윈터컵 우승 (V55) 기념으로 타부세 선수가 학교에 선물로 보낸 유니폼이라는군요...
탐납니다...![]()
2007년 고교농구 국제대회 출전 배너입니다....
많은 분들이 노시로의 근황을 궁굼해 하시는데... 왕조의 탄생을 이끄셨던 카토 선생이 90년도 퇴임한다음, 노시로 OB들이 후임으로 이어서 감독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그 후 1편에 언급해 드렸던 유타 타부세를 축으로 한 (다시 한번 강조하는 3년간 1패!!!) 90년대 왕조 이후 ... 2007년 V58을 마지막으로 노시로의 전국대회 우승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작년 2017년은, 새롭게 떠오르는 아키타공고(秋田工高)에게 예선 토너먼트에서 패배, 윈터컵 출전조차 하지 못했었습니다. 유타 타부세 등 OB들도 이 충격적인 결과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구요.
올해 카토 선생의 부고 등 내외부적으로 동기부여가 매우 확실한 상태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연습 공개시간인 4시가 되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체육관을 들어갔는데,,,!!!
이럴수가... 방문 당일이 노시로컵 전야제라서.... 평상시 스케쥴과 다르게 타 참가팀하고 체육관 이용시간을 분배했다고 하네요
... 이미 노시로는 연습을 마쳐버렸다고...;
사진에 학교는 아이치현 소재 중부대학제1고교(中部大学第一高校)입니다.
맨 첫 사진에 보이는 2미터 남짓 되보이는 흑인 선수 중심으로 높이와 속도를 활용한 선굵은 농구를 추구하더군요... 연습도 미니게임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반면에 이 학교는 치바현 소재 후나바시고교(船橋市立船橋高等学校)입니다. 앞에 중부대1고교 하고는 다르게 탄탄한 기본기에 의한 모션오펜스, 지역수비를 통해 피지컬적인 열세를 풀어가려는 훈련 모습이 돋보였었습니다.
https://youtu.be/VAMev9cVVN8
https://youtu.be/SBBZtXkuwmE
https://youtu.be/xsGJksSBmkI
주요 훈련영상 공유합니다 ![]()
아쉽게도.... 노시로컵 직관, 정말로 하고싶었는데... 어깨 부러진 상태로 여행만 계속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직관을 못했네요.
앞으로 졸업하려면 시간 많이 남았으니, 직관한다면 매니아에 꼭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하루에 800엔 입장료 경기들을 쭉 이어서 볼 수 있게 대회가 진행됩니다.
올해 노시로컵 결과입니다... 위에 파란유니폼 중부대학1고교가 파죽지세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노시로는... 그래도 올해는 준수한 편입니다. 작년에는 노시로컵 전패 꼴지에, 윈터컵 예선탈락이라서..
긴 시리즈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키타 거주하면서 한 번 꼭 가고 싶었던 곳이기에... 시원하게 갔다오니까 기분이 좋네요..(부러진 어깨를 끌고..;).![]()
5월 초 GW 기간에 일본 여행 가신다면, 사람 북적북적한 도쿄, 오사카, 북해도 보다는 농구 컨텐츠 충만한 아키타현 노시로 여행!!! 한번 제안해봅니다 ![]()
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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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01:47:13
마을 길거리 분위기가 개취입니다. 넓은 거리에 낮은 건물들이 듬성듬성 세워져있는 한적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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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떠나는 여행 즐거웠습니다